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정치

"앱으로 구직하는 때 온다" 윤석열 발언에 "얼마나 물정 모르면.." feat 구직앱

by 체커 2021. 12. 22.
반응형

다음

 

네이버

 

[2022 대선]"조금 더 발전하면 휴대폰 앱으로 일자리 정보 얻을 것"
구인·구직 앱 넘쳐나는데 "대체 어느 시대 살고 있냐" 비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최명희홀에서 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 휴대폰으로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지금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 때가, 아마 여기 1·2학년 학생이 있다면 졸업하기 전에 생길 거 같아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에서 대학생들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며 이렇게 말했다. 앱을 통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를 새로운 기술로 제시한 윤 후보의 발언에 황당하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윤 후보는 이날 전북대학교 학생들과의 타운홀 미팅 과정에서 ‘청년 체감 실업률이 낮지 않은 수준이어서 불안감이 늘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재정으로 만든 일자리는 고용된 사람에게도 만족감을 못 준다. 결국 민간 주도로 (일자리 창출이) 돼야 하고 기업이 성장해야만 일자리가 나오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선 기업 입장에서도 보더라도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는 코딩 알고리즘에 대해 학교와 정부에서도 재정을 투자하고 디지털 인재를 많이 양산하면 디지털 고도화가 돼 있는 졸업생은 절대 취업 걱정을 안 해도 된다”며 ‘디지털 인재화’를 강조했다. 윤 후보는 “어떤 데는 (일자리가) 넘쳐나. 그런데 이쪽에 대한 것만, 학교는 막 공부를 시키려고 하고 여기(반대쪽)엔 제대로 수요 대응을 못 한다면 그걸 늘 실시간 미스매치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며 일자리 수급 불균형을 거론하며 문제의 앱 발언을 쏟아냈다.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윤 후보의 발언이 알려지자 이미 구직자와 회사를 이어주는 취업 포털 서비스가 있고 정부에서도 ‘워크넷’을 운영하고 있는 현실을 전혀 모르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누리집 게시판에는 “핸드폰으로 구인 구직하는 시대는 한참 전에 왔다. 윤석열은 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느냐”는 글이 올라왔다. 홍준표 의원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 꿈’ 게시판에도 “얼마나 세상 물정을 모르면 미래에는 구인·구직 앱이 생긴다고 말하고 있느냐”며 윤 후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거셌다. 홍 의원은 “나도 모르겠어요. 이제”라는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에서는 2008년 한나라당 당권에 도전한 정몽준 최고위원의 “버스비 70원”, 2016년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의 “엠에스(MS) 오피스를 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샀느냐”는 국정감사 발언과 겹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반응형

스마트폰이 보편화가 된 시점에...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는 이런 어플이 있죠..

 

잡코리아.. 워크넷.. 사람인.. 알바몬.. 알바천국

 

‎취업은 잡코리아

‎[취업성공률 1위] 잡코리아로 빠르고 편리하게 취업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취업사이트 잡코리아 *** 모바일앱으로 더 빠르게 채용공고 확인하고, 이력서 작성과 입사지원도 간편하게! 500만

apps.apple.com

 

잡코리아 - 취업 신입 경력 맞춤채용 연봉정보 - Google Play 앱

[취업성공률 1위] 잡코리아로 빠르고 편리하게 취업하세요!

play.google.com

 

 

‎사람인-인턴, 신입의 취업부터 경력직 이직 커리어까지

‎내일이 더 즐거운 사람인 인턴, 신입 취업, 경력직 이직, 퇴사, 커리어 고민까지 500만명 이상의 직장인이 선택한 1위 취업플랫폼 사람인에서 함께 하세요! ● 좋은 회사만 보여드려요, 큐레이

apps.apple.com

 

사람인 - 인턴 신입 취업부터 경력 이직 커리어까지 - Google Play 앱

내일이 더 즐거운 사람인 | 인턴, 신입 취업, 경력직 이직, 퇴사, 커리어 고민까지 함께 하세요

play.google.com

거기다...단기직 알바도 알바몬이나 알바천국등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하고... 배달도 스마트폰 앱으로 시키고.. 결재도 스마트폰으로 하는 세상에서...

 

대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졸업하기전에 구직 앱이 만들어질 것 같다 말을 해버리면... 그걸 이미 쓰고 있는 이들인데.. 속으로 뭐라 생각할까 싶네요.

1:06:45부분에서 문제의 발언이 나옵니다.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 휴대폰으로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지금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 때가, 아마 여기 1·2학년 학생이 있다면 졸업하기 전에 생길 거 같아요.”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어이없어하는 웃음.. 비웃음 아닌가 우려스럽군요.. 사회자는 급하게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는것처럼 보이네요..;;

 

말실수에.. 이건 세상물정을 모르는 듯한 발언까지 했으니...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걸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까 싶네요..

 

나중엔 자포자기로 선대위에서 나가는 이들이 많아질듯...

 

현재 김종인 위원장이 선대위 인력개편을 예고 했습니다.. 그런데.. 개편도 하기전에 알아서 사람들이 나가게 생겼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