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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뉴질랜드, 코로나19 규제 대폭 완화..백신 패스 의무화 등 폐지

by 체커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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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패스를 철폐하고 백신 의무화 대상도 축소한다.

야외 모임 규제도 없애고 실내 모임은 코로나19 신호등 방식의 대응 체계상 100명으로 돼 있는 인원 제한을 200명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23일 뉴질랜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코로나19 규제조치를 발표했다.

백신 패스 철폐 발표하는 저신다 아던 총리 [AFP=연합뉴스]

아던 총리는 모임에 관한 새로운 규제는 오는 25일 자정부터 시행되고 백신 패스와 QR 코드 스캔은 내달 4일 자정부터 더는 요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신 의무화도 의료, 장애, 노인 요양, 교정, 출입국 분야 종사자들에게만 적용하고 교육, 경찰, 군 등은 4일 자정부터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스크는 계속 사용될 것이지만 야외 콘서트, 스포츠 경기장과 그 밖의 야외 행사장 등에서는 이제는 착용을 요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뉴질랜드가 신호등 방식의 대응 체계상 적색 상태에 놓여 있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황색으로 옮겨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 4일 현 단계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여 동안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우리는 성공적이었지만 상당히 힘든 시간이기도 했다"며 "모든 사람이 더 안전해졌지만 피곤한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많은 대응 수단을 갖게 되고 세계에서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가 됨으로써 우리는 이제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4월 초까지 전국적으로도 감소가 예상되는 등 오미크론의 정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뉴질랜드는 접종률이 높아 백신 패스 등의 대응 수단에 더는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이날 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감염이 2만87건 나왔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1명 나와 누적 사망자 수는 210명으로 늘어났다.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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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방역조치 완화를 한다고 합니다..

 

뭘 완화를 할까 싶은게..

 

백신 패스와 QR 코드 스캔.. 종료..

 

백신 의무화도 의료, 장애, 노인 요양, 교정, 출입국 분야 종사자들에게만 적용하고 교육, 경찰, 군 등은 4일 자정부터 대상에서 제외

 

마스크는 계속 사용될 것이지만 야외 콘서트, 스포츠 경기장과 그 밖의 야외 행사장 등에서는 이제는 착용을 요구하지 않음

 

특히 백신패스.. QR코드.. 백신 의무화.. 한국내에서 그리도 반대를 하고 있었던 것인데.. 뉴질랜드는 이번 발표전까지 계속 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뉴질랜드는 확진자의 수가 적은 국가중 하나죠..

 

결국.. 질병관리청이 실시했던.. 하는.. 백신패스와 QR코드.. 백신 의무화.. 옳은 선택이었다는걸 반증하는 보도인 셈이 됩니다..

 

현재.. 그걸 중단한 상태에서 한국의 확진자수는 급증했죠.. 아마 뉴질랜드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리라 예상이 되지만.. 뉴질랜드 내에선 이미 상당수 백신 접종이 끝난 상태라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백신 무용론.. 백신패스 QR코드 중단 요구해서 관철시켰던 이들.. 그런 이들이 현재 확진자 급증에 방역실패라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이전 주장의 흔적.. 댓글등을 지우는 상황에서.. 이런 보도는 그들의 주장이 결국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해 주는 보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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