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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ICBM 추정

by 체커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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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 고각 발사 추정"
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긴급 소집

 

북한이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쏘아 올렸다. 올해 들어 12번째 무력 시위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이날 오후 2시38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현재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이날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쏘아올린 발사체는 ICBM으로 추정된다. 합참은 “장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고각으로 발사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통상 ICBM은 사정거리가 5500㎞ 이상인 탄도미사일을 일컫는다. 합참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표현한 점에 미뤄볼 때 해당 발사체는 ICBM으로 추정된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 발사체가 약 1시간 동안 비행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0년 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캡처. 뉴시스

북한은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 한·미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시험으로 평가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16일에도 동일한 기종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쏘았지만, 초기에 공중 폭발해 발사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조만간 만회를 위한 발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번 발사는 지난 20일 오전 평안남도 숙천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 지 나흘 만에 이뤄졌다. 앞서 북한이 방사포를 발사한 숙천 일대는 평양 북쪽에 위치해 9·19 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해상완충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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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1발 발사했습니다. 현재 군과 합참은 이걸 탄도미사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발사지점은 평양 순안비행장.. 동해쪽으로 발사했고.. 일본의 보도에 의하면 약 1시간을 비행... 일본의 베타적 경제수역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점도 그렇고.. 고각으로 발사한 것으로 파악되니..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입니다. 청와대도 즉각 NSC를 열었네요..

 

아마 관련해서 청와대도 그렇고 미국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미국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신경을 쓰고 있어 북한에게 관심을 얼마나 줄까 싶긴 합니다..

 

왠지.. 이번 미사일 발사.. 정찰위성 어쩌구 하며 주장할지도 모르겠는데.. 왠지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관심이 멀어진 것을 다시 관심을 끌기 위함인건지... 아님 자신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있는 건지 간보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후자라면 아마 다른 사고를 치기 위한 준비를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추가] 

 

NSC가 열렸고.. 군당국과 정부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ICBM으로 최종 확인했습니다. 이에 북한에 대해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이라며 "한반도와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긴급 NSC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 주재로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4시30분까지 개최된 NSC 긴급회의에선 원인철 합참의장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동향과 대비태세를 보고했고 향후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문 대통령은 "정부 교체기에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대응 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당선인 측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한이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의 길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엔 서 실장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文 "北 ICBM 발사, 김정은 국제사회 약속 파기..강력 규탄"
https://news.v.daum.net/v/2022032416591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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