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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김진태 "민주당 강원지사 공천신청 0명..그럴 거면 국민의힘에 협조해라"

by 체커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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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삼성 반도체공장 공약 비판한 원창묵 전 원주시장에도 화살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4.8/뉴스1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강원지사 공천신청 인원이 0명인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강원도지자 공천신청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며 “강원도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국에서 강원과 경북만 민주당 공천신청자가 0명인데, 강원도를 홀대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냐”며 “그럴 거면 그냥 국민의힘에 협조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또 민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 등록 후 불출마를 선언한 원창묵 전 원주시장도 비판했다.

앞서 원창묵 전 원주시장은 김 전 의원이 공약으로 제시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원주로 유치하는 것에 대해 도민을 현혹하는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또 원 전 시장은 김 전 의원이 삼성 반도체공장 유치장소로 원주 부론산업단지를 지목한 것에 대해서도 “부론단지는 이미 70%가 사전 분양돼 착공에 들어가는 곳”이라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4분기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료를 공개하면서 “원주 부론산단의 분양률은 0%고,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원주 부론산단의 60%가 분양됐다고 했는데, 두 사람 사이의 말도 다르다”며 “분양이라는 하는데 그것은 매입확약이고, 매입확약은 분양이 된 것이 아니다. (산단이) 조성되면, 분양계약을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김 전 의원은 “원 전시장의 70% 사전분양 주장은 허위사실에 가깝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원주 유치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한 상태”라며 “국정과제에 반도체 거점도시 지정이 있는데, 그 곳으로 원주를 지목하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들어오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헬기를 타고 삼성전자 평택공장 위를 지나며 반도체산업을 더 발굴하고, 세계일류로 키워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삼성이 원주로 오면 원주는 강원도 처음으로 50만 도시가 가능하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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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피식했네요...

“민주당에서 강원도지자 공천신청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

“강원도를 무시하는 처사”

민주당 지지자나.. 민주당 소속 의원이나 정치인이 할법한 말이죠.

 

근데 이걸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했네요.. 김 전 의원.. 강원도지사 출마를 하겠다고 나선 상황.. 국민의힘 황상무씨도 출마를 하겠다고 한 상황으로 2파전이네요.. 국민의힘도 그다지 많이 나서진 않았죠..

 

그만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오랫동안 도지사로서 활동했으니..하지만 이번에는 최문순 도지사는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도지사가 되겠다고 나섰지만.. 불출마 선언을 해서 일단 민주당 쪽에선 누가 강원도지사로서 출마를 하는지 정해지진 않았습니다. 그럼 최문순 도지사가 나서면 안되겠냐 싶을텐데.. 3선 연임은 안된다고 하네요..

 

그냥.. 상대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고 있다면 쉽게 가겠다고 생각해서 같은당 공천 경쟁에나 신경쓰면 될 것을... 왜 민주당을 들먹거리는지 의아하네요.. 그러다 공천탈락하면 그땐 뭐라 할려고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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