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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檢간부 줄사표.. 내부 "친윤 아니면 미래 없어"

by 체커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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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장모 기소' 최성필 좌천 뒤 사직.. 승진 누락 임현-허인석 등도 사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 난 최성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사법연수원 28기·검사장) 등 ‘반윤(반윤석열)’ 검사들과 승진이 누락된 검찰 간부들의 줄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검사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최 검사장은 22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유배지’로 불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는데, 하루 만에 사직서를 낸 것이다.

최 검사장은 지난해 6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에 발탁되며 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문재인 정부에서 승승장구했다.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시절인 2020년 3월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고, 같은 해 9월 이뤄진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로 발령 나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보좌했다. 최 검사장 이외에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 난 신성식 광주고검 차장검사(27기), 이종근 대구고검 차장검사(28기) 등이 추가로 사직서를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승진 누락자 등의 사의 표명도 이어지고 있다. 임현 서울고검 형사부장(28기)과 허인석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31기)가 전날 사직 의사를 밝혔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저지에 앞장섰던 권상대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32기)도 다음 주 예정된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찰 관계자는 “검찰 인사를 보면서 ‘확실한 친윤이 아니면 미래가 없다’고 느끼는 동료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정부에서 출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거나 검수완박 등으로 검사직에 회의를 느끼는 이들이 퇴직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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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이 아니라면.. 검찰에서의 미래가 없어서 사직한다는 내용...

 

이게 어찌보면 문제가 되는 기사인데.. 동아일보가 아무렇지도 않게 보도를 냈군요..

 

당장에는 친문 성향의 검사들이 사직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검사라고 모두 친문.. 친윤은 아닐겁니다. 중립적 입장을 가진 검사도 분명 있겠죠..

 

근데.. 검찰내부에선 반발이 있습니다. 친문도 아닌.. 친윤도 아닌 이들도 미래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말이죠..

 

특히나.. 특수통들의 승진이 가장 눈에 띕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일했던 이들이 정부 주요 요직을 차지했고요..

 

이렇게 되면 정말로 친윤이 아닌 이들은 미래가 없어진 셈이 됩니다. 친문도 아닌 이들까지 말이죠..

 

그리고.. 보수진영쪽에선 그런 이들을 싸잡아 친문.. 좌파로 매도하고 당연히 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되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윤석열 정권이 휘두르게 되겠죠..

 

이미 그리 되었습니다. 법무부에 장관으로 측근 넣었죠.. 행안부에 후배 넣었죠.. 법무부에 검찰과 검찰 다 장악했습니다. 

 

헌재 재판관도 윤석열 정권에서 모두 교체됩니다. 윤 대통령 입맛에 맞는 이들로 헌재 재판관을 교체하겠죠..

 

그럼 위헌적 행위를 해도 탄핵이 되지 않습니다. 국회에서 탄핵해봐야 헌재에서 기각하면 그만입니다.

 

거기다 행정부는 말할것도 없겠군요..

 

좌빨간첩 홍어라고 매도를 한 저사람.. 정작 대통령실에는 뉴라이트 출신들이 대거 있다는건 알긴 할까요?

 

[세상논란거리/정치] - '윤석열 대통령실' 핵심에 뉴라이트 출신들.."국민과 소통"은 '뉴라이트'와?

 

그리고 그 뉴라이트가 사실 주사파에서 우클릭한 이들이라는 것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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