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차장서 SRT고속열차 탈선 승객 10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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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수서행 고속열차가 탈선해 승객 10명이 다쳤다. 철도 당국은 현장 복구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일 오후 3시24분께 대전시 대덕구 대전조차장 상행고속선에서 부산역을 떠나 수서역으로 가던 수서고속철도(SRT) 338호 열차 2호차와 10호차가 탈선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오후 4시25분 현재 승객 10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6명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심한 진동과 충격이 발생하면서 갑자기 멈춰 섰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승객 380명을 태우고 이 구간을 시속 100㎞ 정도로 통과하다 맨 앞쪽 동력차에 연결된 2호차와 맨 뒤쪽 동력차 등 2량이 탈선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탈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상행고속선을 정상화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철도는 대전역~회덕역 고속철도 구간의 운행을 통제하고 일반철도로 우회시키는 한편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에스아르는 누리집에 사고 발생 사실을 알리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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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대전조차장 상행고속선에서 부산역을 떠나 수서역으로 가던 열차가 탈선을 했다고 합니다.

 

동력차와 동력차에 바로 연결된 객차가 탈선이 되었고 이로인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병원에 후송되었다고 하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100km로 달리다 탈선되었다고 합니다. 속도를 더 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군요..

 

탈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왠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번 장마가 무관하진 않을것 같네요..

 

주말이라 열차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을텐데.. 지연되고 있을텐데.. 왜 지연되는지 이제 알게 되었으니.. 급한 이들은 다른 교통편을.. 그외엔 느긋하게 기다려보는게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