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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9급 월급 적어 미안"..채용 논란 기름부은 권성동 말

by 체커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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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 9급 되려고 피땀 흘려 공부한다" 온라인 성토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의 대통령실 근무 사실이 알려져 ‘사적 채용’ 논란이 인 데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급 공무원 월급이 적어 (오히려) 미안하더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다.

권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내가 추천한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잘 안다”면서 “(이 직원의 업무 역량이) 충분하다, 높은 자리도 아니고 행정요원 9급으로 들어갔는데 뭘 그걸 가지고, 최저임금 받고 들어갔는데”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의 강원도 40년 지기이자 강릉의 한 통신설비업체 대표인 우모씨의 아들이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코바나컨텐츠 출신, 윤 대통령의 외가 6촌,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에 이어 또 한 차례 ‘사적 채용’ 의혹이 터진 것이어서 여론은 싸늘했다.

이런 와중에 권 원내대표의 발언은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그는 “걔가 방학 때도, 대학 다닐 때도 우리 사무실에 와서 자원봉사를 했다. (대선 캠프에서는) 선발대여서 후보가 어디 가면 (따라다니는 업무를 수행했는데) 추운데 고생했다”고 채용 추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추천하고) 나중에 장제원(의원)한테 물어봤더니 대통령실에 안 넣었다 그래서 내가 좀 뭐라고 했다”며 “넣어주라고 압력을 가했더니 자리 없다고 그러다가 나중에 넣었다고 하더라. 나도 (우씨가 9급으로 근무하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난 그래도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더라.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 한 10만원정도. 내가 미안하더라.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거센 반발이 터져 나왔다. 각종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 창이나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바로 그 9급 공무원 되려고 사람들은 피땀 흘려 수년간 공부한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엄연한 특혜 채용이다. 그런데도 더 좋은 자리 주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을 이렇게 대놓고 한다는 게 놀랍다” 같은 반응들이 잇따랐다. 일부에서는 “불쌍할 정도라고 말하면서 공무원 임금을 동결하느냐”는 지적도 나왔다.

 

권 원내대표는 “수개월 동안 밤낮으로 근무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한 청년이 정년 보장도 없는 별정직 9급 행정요원이 됐다. 이를 두고 추측과 비약으로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는 민주당이야말로 불공정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는 또 문재인정부가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 비서관을 1급 공무원인 비서관에 임명했던 것을 겨냥해 “민주당에게 되묻고 싶다. 25살 청년을 청와대 1급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공정한 채용이었고, 제대로 된 국정운영이었나. 낙하산 1급을 만든 민주당이 노력으로 성취한 9급을 감히 비판할 수 있나”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우씨 채용과 관련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사적 채용 논란’이라고 보도된 인사들은 모두 선거 캠프에서부터 활동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대선 승리에 공헌했다”며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고 밝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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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자제해도 모자를 판에.. 더 키웠군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실 채용 논란에 대해.. 전에는 극우 활동가의 누나가 논란이 되고.. 이후에 40년지기 지인의 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군요..

 

채용되어 근무중인 것도 논란인데... 권성동 의원은 거기에 한술 더 떴습니다. 찔러넣은게 본인이라는 겁니다..

“(추천하고) 나중에 장제원(의원)한테 물어봤더니 대통령실에 안 넣었다 그래서 내가 좀 뭐라고 했다”며 “넣어주라고 압력을 가했더니 자리 없다고 그러다가 나중에 넣었다고 하더라. 나도 (우씨가 9급으로 근무하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난 그래도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더라.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 한 10만원정도. 내가 미안하더라.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이전에 권 의원은 재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강원랜드 관련 재판 말이죠..

 

참고뉴스 : 대법원, '강원랜드 취업 청탁 혐의' 권성동에 무죄 판결 [뉴시스Pic]

 

강원랜드건은 어떻게 해서 무사히 넘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정권 대통령실에 지인 아들 찔러넣은건 피할 수 없겠네요.. 본인 입으로 압력을 가했다고 하니.. 채용비리로 고소고발이 되면.. 아니라고 발뺌이 가능할까 싶네요.

 

물론 대통령실에 9급 별정직 공무원은 정권이 끝난 뒤에 자동적으로 퇴직되는..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직함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일하는 이들이 정년을 생각하고 일하고 있는 걸까요? 대통령실은 그 정권의 중심입니다. 그곳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력은 다른 곳의 좋은 자리에 갈 발판이 되죠..

 

거기다.. 정권말기 공공기관등에 낙하산 인사로 갈 기회가 많아질테고요.. 뉴스로도 많이 봤죠.. 비서관으로.. 행정관으로 일했던 누군가가 공공기관 혹은 공공기관 산하 어떤 기관에 들어갔다더라.. 라는 보도..

 

그렇기에 기를 쓰고 그곳에서 적은 임금이라도 일할려 애쓰는 겁니다. 단순히 대통령실에서 일한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 권성동 의원... 뭐 본인이 많이도 해봤으니 흔한 일이라고 생각한 걸까요? 정작 그 근처도 못가보는 이들이 대다수인데 말이죠..

 

거기다 보도내용중에는 중요한 내용이 있네요..

한편, 대통령실은 우씨 채용과 관련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사적 채용 논란’이라고 보도된 인사들은 모두 선거 캠프에서부터 활동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대선 승리에 공헌했다”며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고 밝혔다.

선거캠프에 합류했던 이들이 대통령실에 기용된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선거캠프에 어떤 이들이 있었는지부터 확인하면.. 대통령실에서 채용된 이들이 누군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극우활동가.. 40년 지인의 아들.. 이젠 또 뭐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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