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초등학생 부모에게 미친X 소리 들었습니다.”
건물 복도에 소변을 보고 도망간 초등생 부모가 사과는 커녕 욕설을 내뱉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는 사연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건물 관리인으로부터 사무실 벽에 물이 새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회사로 나갔다. 도착해 확인해 보니 물인 줄 알았던 것은 소변이었고 황당했던 A씨는 CC(폐쇄회로)TV를 돌려봤다.
한 소년이 식당에서 나와 A씨 사무실 벽에 오줌을 눈 뒤, 주변에서 잠시 서성이다 성급하게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A씨는 아이 행동이 처음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에 부모에게 알려야겠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이 옷의 학원 로고를 보고 해당 학원에 연락했고, 1시간 뒤쯤 아이 아빠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A씨는 아이 아빠에게 “아이가 사무실 벽에 오줌을 누고 갔다”고 알렸다. 하지만 그는 “네”라는 짧은 답만 했고 별 다른 말은 없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제게 할 말 없으시냐, 네만 할 게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이후 아이 아빠는 반말과 욕설이 시작됐다고 한다.
부모는 A씨에게 “XXX아. 내가 가서 닦으면 될 거 아냐. 미친X아. 갈 테니까 너 딱 기다려” 등 거친 말을 쏟아낸 뒤 전화를 끊어버렸다. A씨는 통화를 녹음하기 위해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남성은 전화하지 말라며 다시 한번 욕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A씨는 한 번 더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내가 여자니 만만해 보였던 거 같다. 잘못한 아이를 훈육하는 부모를 기대한 게 잘못일까요”라며 “(온다고 했지만) 아직 안 왔고 연락도 없다. 내가 피해자인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유민 기자
간간히 뉴스를 보다보면... 촉법소년이나.. 그 이하 아이들이 사고치는 보도 가끔씩 봅니다.
왜 그런 사고를 치나 싶은데.. 많은 이들이 가정교육을 언급하죠..
왜인지를 알게 해주는 사건입니다.
초등생이 식당에서 나와 건물내 벽에 소변을 보고 다시 식당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벽이라고는 하나.. 사진을 보니 일반 콘크리트벽은 아닌것 같죠..
더욱이 아이의 발을 보면 맨발입니다. 즉 누구든 저곳을 신발을 신지 않은 채 지나다닐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곳에 소변을 봤으니 자칫 누군가가 소변을 밟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의 부모를 찾아내어 연락을 했는데.. 욕설을 했네요..
A씨는 아이 아빠에게 “아이가 사무실 벽에 오줌을 누고 갔다”고 알렸다. 하지만 그는 “네”라는 짧은 답만 했고 별 다른 말은 없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제게 할 말 없으시냐, 네만 할 게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이후 아이 아빠는 반말과 욕설이 시작됐다고 한다.
부모는 A씨에게 “XXX아. 내가 가서 닦으면 될 거 아냐. 미친X아. 갈 테니까 너 딱 기다려” 등 거친 말을 쏟아낸 뒤 전화를 끊어버렸다.
A씨는 통화를 녹음하기 위해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남성은 전화하지 말라며 다시 한번 욕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A씨는 한 번 더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의 상태가 왜 저지경인지.. 그 부모의 말투를 보니 알 수 있네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도 하죠.. 부모가 비정상인 것 같으니 아이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저 사례는 그럼 어떤 처벌을 받을까 싶은데.. 기껏해야 경범죄 처벌이고.. 그나마도 처벌을 받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촉법소년이니까요..
하지만.. 아이 부모로부터 민사를 통해 손해배상정도는 청구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얼마 되지도 않겠지만 받아내길 바랍니다. 아이의 부모라는 이의 말투등을 보니... 미안해 하지도 않는게 확실해보이니.. 소송비가 더 든다 하더라도 과연 이번 사례에 대해 용서가 될까.. 그냥 무시하는게 낫겠나 싶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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