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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공사 특혜 수의계약 논란 속 '관저' 공백.."건드리면 그냥 우수수" [뉴스케치]

by 체커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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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대통령실 참모들은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를 시공한 A 업체의 정체를 두고선 "알아도 밝힐 수 없다"거나 보안을 이유로 들어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이날 대통령 관저 시공 수주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특혜 의혹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나라장터에서 발주 공고 3시간이 채 안 돼 낙찰됐고 수의계약 됐다. 이런 빠른 공사 낙찰자 결정을 본 적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 비서실장은 "어차피 미리 정해놓고 (공고를) 하기 때문에 입찰 공고는 없다"라고 항변했다.

YTN 이희수 (hee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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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나라장터에서 발주 공고 3시간이 채 안돼 낙찰됐고,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이렇게 빠른 공사 낙찰자 결정 보신적 있으십니까?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 저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미리 정해놓고 하기 때문에 입찰공고는 없습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미리 정해놓고 했다고요? 업체를 정해놓고 하셨습니까?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 미리 업체를 그 시공능력이라든지 보완능력이라든지 그런거 다 보고했고 수의계약 자체가...

이수진 의원 : 그래서 그 업체에 알려줘서 공고하자마자 3시간도 안돼서 입찰계약이 성사가 된 겁니까? (김대기 비서실장이 고개를 끄덕여 긍정을 하자..) 네.. 놀랍네요..

그리곤.. 그 업체의 특혜의혹을 설명..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사적 관계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냐고 장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말을 못하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영상에 나왔지만.. 수의계약을 할거면 왜 나라장터에 입찰공고를 했는지 의아하죠.. 결국 공개입찰을 해야 함에도.. 입찰을 했다고 업체에 알려서 타 업체가 입찰하는걸 막고 바로 입찰계약을 성사시켜서 특혜를 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업체가 사실 김건희 여사의 회사인 코바나컨텐츠에 후원을 했었고.. 건진법사 관련 재단에 후원도 한 사실이 언급되었으니.. 결국 거래를 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고.. 지금은 어려우더라도.. 나중에 정권 바뀌면.. 아마 고소당할 사례중 하나가 아닐까 싶죠.

두번째 사례는 윤재순 대통령 총무비서관에게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

 

근데.. 한남동 리모델링에 관해 묻는데.. 윤재순 비서관은 한남동이 어딘지 모르는 말을 하네요.. 대통령이 들어갈 관저가 되는데 말이죠..

 

왜 입주가 늦어지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하는데.. 김대기 비서실장이 답을 하는데.. 가관이네요..

 

뭐 조금만 건드리면 그냥 우수수 무너진다고... 이거 뭐.. 외부에서 뭔 공격이라도 당하면 집 자체가 폭삭 무너지는거 아닌가 우려스럽군요. 

 

그리고.. 여러 정황등을 볼 때..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를 용산 국방부청사 인근.. 용산 공원에 짓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게 시행이 되면.. 결국 외교부장관 관저도 잠시 머무는 임시 거처가 되는 것이니.. 대통령 관저에 들어가는 비용이 역대급으로 쓰여지는거 아닐까 싶고..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 비난.. 비판이 나올법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혈세 낭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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