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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우크라이나, 대전차 미사일 성능 입증.. 우리 군은

by 체커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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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우리 군의 대전차 미사일 개발이 10년째 제자리 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전차를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대전차 미사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가운데 우리 군만 노후된 대전차미사일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본토를 진격하기 위해 T-64, T-72, T-80 등 전차를 앞세웠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에서 지원받은 대전차 무기로 러시아 전차를 멈춰 세웠다. 러시아의 약 50억원 전차가 1~3억원의 대전차 무기에 무력화 되면서 일각에서는 전차 무용론까지 꺼내들었다.

러시아 전차가 대전차무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방호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대전차미사일의 효능에 대해서는 이번 전쟁에서 그대로 입증된 셈이다.

반면, 우리 군의 대전차무기는 형편없는 수준이다. 우리 군의 대전차 무기 99.2%는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4만6000여개의 대전차 미사일 가운데 수명주기가 남아 있는 무기는 360여개에 불과했다. 대전차무기 6종 가운데 토우(TOW), 팬저파우스트(PZF-Ⅲ), M72LAW 등 3종은 100% 수명주기를 다했다. 장병들이 휴대하며 전차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무기조차 없다는 의미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3년부터 대전차무기를 국내 개발할지, 해외에서 도입할지 결정하지 못해 시간만 낭비했다. 그러는 사이 북한은 전차의 수를 대폭 늘렸다. 북한의 전차는 총 4300대다. 우리의 예비군에 해당하는 노동적위대가 900대(T-34,M-1985 경전차), 전ㆍ후방 군단이 2200대(T-54/55), 전차ㆍ기계화군단이 950대(천마호 5가지 버전)를 운영중이다. 특히 전차ㆍ기계화군단에 기존 전차 포탑을 개량해 사거리가 길고 전차 속력도 시속 70㎞가량으로 기동력이 뛰어난 선군호 150여대를 배치했다. 여기에 T-62 전차를 개량한 폭풍호 전차도 대량으로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함경남도 시흥에 밀집되어 있는 류경수 전차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에서 전차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군내부에서는 성능요구조건(ROC)을 낮추더라도 대전차무기 도입사업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군 특수부대인 레인저부대, 영국 공군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스웨덴 사브(SAAB)의 칼 구스타프(Carl Gustaf)를 도입하던지 3세대 대전차 미사일 현궁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전시에 다리가 끊어졌을 때 임시로 설치되는 차기전술교량사업의 경우 군의 높은 ROC에 맞추다 보니 국내개발에 실패했고 20년째 제자리 걸음"이라며 "국내 개발이나 해외도입 결정을 빨리해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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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중인데.. 러시아의 전차를 드론이나.. 재블린 같은 대전차 무기로 파괴되는 영상이나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러시아의 첨단 전차라는 것도 무용지물이라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고요..

 

이에.. 보도를 쓴 기자는.. 한국도 그런 무기를 운용해야 한다는 의미로 기사를 써서 내보냈는데..

 

다들 비웃습니다.. 기자하기 참 쉽다고..

 

왜냐... 보도내용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군내부에서는 성능요구조건(ROC)을 낮추더라도 대전차무기 도입사업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군 특수부대인 레인저부대, 영국 공군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스웨덴 사브(SAAB)의 칼 구스타프(Carl Gustaf)를 도입하던지 3세대 대전차 미사일 현궁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칼 구스타프를 도입하던지.. 천궁을 개발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죠..

 

칼 구스타프는 무반동총입니다. 천궁은 대전차 미사일이고요.. 둘 다 전차를 잡는 무기인데.. 다른점이 있습니다. 칼 구스타프는 탄만 장전하면 계속 발사할 수 있는 [포]로 보면 되고.. 천궁은 한번 발사하면 버리는 일회용 대전차 미사일입니다.

 

칼 구스타프와 같다고 보는건 아마 유명한 RPG-7로 보면 될 것입니다.

 

참고링크 :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

 

참고링크 : RPG-7

 

그럼 관련해서 한국군은 없느냐.. 있습니다. 현재 M67 무반동포가 실전배치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이죠..

 

참고링크 : M67 무반동포

 

그리고.. 기자는 현궁을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이미 배치는 끝났고 대대급으로 운용중입니다.. 즉 이미 배치된 건데 뭘 개발을 하냐는 걸까 싶죠..

 

참고링크 : 현궁

 

원래는 정식으로 수출되지 않고 있지만.. 해외에서 이미 많이들 쓰이고 있습니다. 1발당 1억 5천만원 정도인데.. 정식으로 수출된건 아닌것으로 보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미 쓰이고 있으며 전차 이외 먼거리에서 이동중인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현궁으로 저격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있죠.. 해외에선 현궁이라는 이름이 아닌.. AT-1K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실전 검증도 된 무기인데.. 뭔 개발을 해야 하냐는 말이 왜 나오냐고.. 그래서 위의 보도내용을 쓴 기자를 많은 이들이 비난.. 비판하네요...

 

현궁이 지대지 대전차 유도미사일인데.. 우크라이나에서 활약하는 무기들중에는 지대공 미사일도 있죠.. 대표적인게 스팅어일 겁니다..

 

참고링크 :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보통 지대공 미사일을 생각하면.. 차량에서 발사하는 모습을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차량으로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다간.. 자칫하면 러시아 군의 공군과 포병으로부터 공격당할 가능성이 크죠.. 그래서 사람이 숨어서 발사하는 무기인 지대공 미사일로 러시아군의 헬기등을 공격해 공중장악을 막아 러시아군의 진격을 지체하거나 막기도 합니다.. 거기다 보병이 휴대도 가능하기에 벙커등에 숨어 있다 헬기등이 보이면 쏘면 되니.. 러시아군의 전투기는 저공비행을 못하고.. 헬기는 함부로 접근을 못하죠.. 

 

그런 무기도 한국군에 있습니다. 신궁이죠..

 

참고링크 : 신궁 대공미사일

 

북한과의 대치중이고.. 휴전중인 특수한 상황이기에 여러 무기들이 개발되고 운용이 되어 사실 따지고보면 이미 있는 무기 꽤 됩니다. 

 

그래서.. 군사전문 기자라면.. 좀 찾아보고 확인하고 보도를 써야 하는데.. 검색만해도 나오는 내용을 무시하고 현재는 없는거마냥 쓰는 결과를 보니.. 이래서 기자들을 사람들이 무시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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