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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서해안고속도로 몽탄3터널서 다중 추돌..3명 부상

by 체커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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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3터널 추돌 사고

(무안=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터널을 빠져나가던 트럭이 순간 밝아진 빛에 속도 조절을 못 하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전남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몽탄3터널 서울 방향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각 차량 운전자 3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활어를 운반하던 1t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고, 트럭이 뒤에서 들이받은 승용차 1대가 전복됐다.

경찰은 터널을 빠져나가던 트럭 운전자가 순간 밝아진 시야에 전방 주시를 못 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로 목포 톨게이트부터 사고 지점까지 약 5km 구간에서 차량 500여 대가 갇히는 등 50분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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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고 보도네요.. 내용을 보면 조사가 더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터널 밖으로 빠져나오는 직후 발생하는 현상.. 갑자기 환해지면서 눈부심 때문에 앞을 제대로 못보는 현상.. 화이트홀 현상 때문에 발생한 사고 아닐까 싶죠..

 

터널을 들어가기 직전.. 갑자기 어두워지는 곳으로 들어갈 때.. 시야가 어두워지면서 안보이는 현상.. 블랙홀 현상과 반대되는 현상입니다.

 

화이트홀.. 블랙홀.. 언뜻 우주에 있는 그것을 떠올릴텐데... 우주에 있는 그것을 떠올리는건 당연한 반응이니..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블랙아웃.. 화이트아웃을 써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되었든.. 운전을 자주 하는 이들.. 특히나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터널이 있는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이들에게 흔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터널 진입 직전이나 나오는 직후에는 속도를 다소 줄이는게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화이트홀을 발생하는걸 막기 위해.. 터널에 나가기 전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방법이 될 겁니다.. 다만.. 터널을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벗는것도 중요하고요..

 

사고로 부상을 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아마 사고를 당한 분들도 원인을 들으면 이해는 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어떻게 보험처리를 하느냐에 고민이 있겠지만.. 추돌한 쪽에서나 고민할 부분이고.. 스스로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을 터.. 사고처리에 혼란등은 없겠죠..

 

그럼 이 화이트홀.. 혹은 화이트아웃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공사쪽에서 뭔 방법이 없을까... 여러 방법을 시도중입니다.

 

그중 하나는 출구쪽에 반사판을 설치해서 터널 안쪽을 밝히는 방법입니다. 미리 밝게 만들어 눈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하는 방식이죠..

 

그외 터널끝 조명에 조도를 올리는 방식도 검토하기도 합니다.. 다만 터널내 조도를 올리는 방식은 아무래도 낮의 태양빛이 있는 만큼의 조도를 올리는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죠.. 

 

여러 연구는 있지만.. 이게 해결책이라 해서 나온건 없어 보입니다. 지금으로선 터널을 들어가기 전과 나가기 전에 속도를 좀 줄이는 것이 그나마 효과가 있는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그외엔 터널에 나가기 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너무 빨리 써 버리면 어두운 터널 내에서는 오히려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발생 할 터... 쉽게 올렸다 내릴 수 있는 안경위에 쓰는 클립 선글라스 같은 것을 착용해서 사용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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