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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움거리/식약처

니켈 기준 초과 검출된 ‘금속제 기구’ 회수 조치

by 체커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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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씨엔티코리아(경기 김포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스텐락 캠핑 그리퍼(유형 : 금속제 기구)’에서 니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ㅇ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11.2.’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ㅇ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12.2+(보도참고)+식품관리총괄과.pdf
0.2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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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스텐락 캠핑 그리퍼에서 니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서 회수조치를 했습니다.

 

니켈은 잠재적 발암물질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텐락 캠핑 그리퍼는 야외에서 조리한 냄비를 집어서 옮기는 도구죠.. 그외 조리된 식품을 옮길 때.. 집게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왜 이게 회수조치를 해야 할까 생각을 좀 했네요.. 

 

니켈은 안정한 물질입니다. 녹는점은 1728K(캘빈)으로.. 섭씨로 따지면 1400℃입니다.. 야외에서 캠핑한답시고 이런 온도까지 올릴 일이 있을까 싶고.. 녹슬지가 않아 철에 도금을 하는 재료로 쓰이는 물질입니다.. 스테인리스강.. 철에 크롬과 니켈로 도금한 물질로 녹이 슬지 않아 주방용품으로 많이도 쓰이죠...

 

뭐 기준이 있고.. 그걸 초과했으니.. 회수조치를 하는건 당연하겠지만.. 과연 회수조치가 필요할 정도로 문제가 생기기는 할까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 식약처의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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