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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서울..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단수..(홍제동, 행당동)

by 체커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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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동 상수도관 복구 난항...오후 2시까지 300세대 단수

어제(13일) 오후 발생한 서울 홍제동 일대 누수 사고의 복구 작업이 길어지면서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홍제동 아파트 앞에서 구경 300mm 상수도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이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가려 했지만, 수압이 강해 파열 수도관 차단 조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작업이 길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위한 일대 단수 조치 시간도 늦춰, 오늘 아침 7시부터 인근 3백 세대에 대해 단수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단수는 오후 2시까지 예정된 가운데, 시는 급수차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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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청 앞 도로 '물바다'...공사 중 수도관 파열

오늘(14일) 아침 7시 10분쯤 서울 행당동 성동구청 근처 건설 현장에서 수도관이 터져 도로가 물에 잠기고 인근 주민들은 단수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지하에 있던 수도관 50cm가량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물이 넘쳐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자체 물탱크가 없는 인근 일반주택 40세대에 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성동구청은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오늘 밤 9시쯤까지 단수 조치를 하고 급수차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사고 현장 근처에서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중 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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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서울에선 두군데의 상수도관이 파열되어 단수가 되었네요..

 

하나는 홍제동.. 하나는 행당동...

 

하나는 배관 노후로 인한 파열 같고.. 하나는.. 공사장에서 사고쳤군요..

 

상수도관의 특성상.. 수압이 꽤 세기에.. 중간에 밸브 잠그고.. 물 다 빼낸 뒤에 배관교체작업을 할텐데.. 그동안 단수된 지역의 주민들은 불편을 겪겠군요..

 

그래도 단수는 오래 지속되진 않을것 같아 복구에 관련되어선 다행이긴 합니다.

 

노후화된 배관.. 아마 간간히 점검을 했었을텐데.. 이게 점검하기게 꽤나 곤혹스러운 것이.. 열수라면 열 감지기를 통해 사전에 감지가 어느정도 가능하겠지만.. 상수도관의 경우 그런 열감지는 불가능하죠.. 그외 사전에 감지할게 없는게.. 저렇게 파열되기 전에.. 조금씩 배관에 데미지가 쌓여서 크랙이 발생하다 갑자기 터지는 경우가 다반사라.. 정기적으로 아예 배관 자체를 교체하는 것 이외엔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현장에서 이상이 생기는걸 사전에 감지할 방법은 있는데.. 수압과 유속입니다.. 중간중간에 수압측정기와 초음파를 이용한 유량계를 설치해서 모니터링을 한다면.. 사고가 발생하면 수돗물을 만드는 상수도사업소에서 갑자기 수압이 떨어지는 이상상태를 감지하거나.. 유속이 갑자기 줄어드는 이상상태를 감지할 수 있기에 즉각 대응이 가능할텐데.... 솔직히 현장에서 그런 조치는.. 안했겠죠.. 그래서 상수도관 터지면.. 주변 아파트등에서 단수되었다 신고하거나.. 도로의 운전자들이 신고를 해야 그제서야 터진걸 아는 경우가 상당수일 터... 

 

이번에 단수되어 불편을 겪은 분들.. 아마 서울시와 각 구청에 꽤나 불만을 드러내리라 예상하는데..지자체나.. 상수도사업소에서 예방을 완벽하게 못한다는건 감안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주었음 합니다. 뭐 배관 터트리고 싶어서 터트리겠습니까..

 

물론.. 서울 홍제동은 공사중에 현장 지하에 있는 상수도관이 터진 것이지만.. 뭐 자세한 조사를 해야 하겠지만.. 지반에 충격을 주는 작업을 하다 터트린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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