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용출량 초과 검출된 수입 ‘종이빨대’ 회수 조치

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종이빨대’에서 총용출량*이 기준치(30mg/L이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 총용출량 : 위생용품으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

 ㅇ 회수 대상은 ‘㈜아성(서울 강남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디즈니 종이빨대’로 제조일자가 2021년 11월 29일과 2022년 6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ㅇ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14+(보도참고)+위생용품정책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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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세 플라스틱 논란으로 종이빨대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었나 봅니다..그런데 그 종이빨대중에 총용출치가 기준치를 넘는 제품이 확인되어 식약처가 회수, 폐기조치를 하였습니다. 

 

빨대로 음료를 먹기에.. 음료에 어떤 물질이든 용출되지 않는게 중요하죠.. 그 기준치가 있는데.. 그걸 넘는 제품이었다고 하네요..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이 박혀 있으니.. 저 문제의 빨대로 아이들이 먹는 음료에 쓰여질 수도 있지 않을까도 싶고요.. 그렇기에 확인되는대로 빨리 회수하는게 중요하겠죠.

 

해당 제품은 중국산 일회용 종이빨대로.. 수입업체는 아성으로..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와 관련있는 업체로.. 문제의 제품도 다이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유해성에 관련되어선 식약처에서 언급이 없습니다. 즉 용출실험을 통해 용출되는 양이 기준치를 넘었을 뿐.. 실제로는 빨대로 음용시 빨대나.. 음료수와 빨대의 어떤 성분의 접촉으로 인해 용출될 우려가 있는 어떤 성분이 위해할 수도 있다는 등의 우려가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그냥 일반 소비자가 구매해서 실생활에 사용해도 별 문제 없을 수도 있다는 의미도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선 총용출치가 기준치를 넘은 제품에 대해 쓰고 싶지 않겠죠.. 찜찜하니...

 

해당제품의 제조일자를 확인해서.. 구매했다면 구매처 혹은 판매처에 환불하길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