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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폰 소리 줄여달라 했을 뿐인데…30대 여성 열차서 칼부림

by 체커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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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수도권 지하철 안에서 30대 여성 승객이 흉기 난동을 부려 승객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4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 객실 안에서 여성 승객 A씨(37)가 60대 여성 B씨와 말다툼을 하다 갑자기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휘둘렀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는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남성 승객 C씨와 또 다른 여성 승객 D씨도 흉기를 든 A씨를 말리다 얼굴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을 당한 3명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시민들에게 제지를 당한 A씨는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죽전역 역무원들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 소리가 크다’는 B씨의 말에 화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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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퇴근길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붉은 타원 안)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SNS 캡처
3일 오후 경기 죽전역으로 향하던 수인분당선 지하철 열차 내에서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시민들에게 제압당하고 있다. /독자제공

수인분당선 왕십리행 열차에서 죽전역을 들어갈 때.. 흉기난동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이는 30대 여성..

 

지하철 내에서 큰소리로 전화를 하기에.. 주변에서 소리를 낮추라는 의미의 말을 했고.. 이에 말다툼을 벌이다 가방에서 식칼을 꺼낸 뒤에 휘둘렀다고 하네요..

 

말리려던 60대 여성은 휘두르는 칼에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고.. 말리려던 승객 2명은 얼굴에 칼로 인한 부상을 입었는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모두 빠른 쾌유를 빕니다.

 

지하철은 모두가 같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입니다. 그런 곳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자제해야 하죠.. 그럼에도 큰소리로 전화를 하다.. 소리를 낮춰달라는 요구에 흉기로 난동을 부렸으니.. 중범죄로 처벌을 해야 한다 봅니다. 

 

더욱이 식칼은 가방에 흔히 넣고 다니는 물건이 아닌 만큼.. 전화소리를 낮춰달라는 말에 화가나서 범행을 저지른 것도 핑계일 뿐.. 그냥 범행을 위한 이유를 만들려 한 것 아닌가도 고려해봐야 하는거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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