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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수입 ‘능이버섯’ 진위 확인검사 결과…가짜 능이버섯 3개 제품 적발‧조치

by 체커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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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 확인을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Scaly tooth(Sarcodon squamosus) 버섯의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회수․폐기 조치합니다.

식약처는 일부 수입업체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무늬노루털버섯(S. scabrosus)과 Scaly tooth(S. squamosus)를 능이버섯으로 수입․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최근 6개월 내 수입된 능이버섯 38건을 대상으로 진위 여부 확인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수거·검사한 결과, Scaly tooth 유전자가 확인된 3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는 거짓으로 수입 신고한 행위와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판매행위로 행정처분(영업정지 20일) 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육안으로는 진위 구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하여 둔갑 판매하는 수입식품의 유통 방지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작년부터 ‘둔갑우려 수입식품 기획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➊ 식품·한약재로 사용할 수 없는 면조인을 산조인으로 둔갑 판매 9건 검사 결과, 7건 적발

    ➋ 나일틸라피아를 도미(돔)로 표시하여 판매한 행위 44건 점검 결과, 1건 적발
 

한편, 식약처는 수입 단계에서부터 가짜 능이버섯 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입 능이버섯에 대해 매 수입신고 시 진위 검사를 실시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육안으로 진위 판별이 어려운 품목에 대한 진위 판별법을 지속 개발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식품 관련 위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

5.2+수입유통안전과.pdf
1.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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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식재료죠.. 한국에서도 나지만 수입도 많이 하는 버섯입니다. 야생에서 꽤나 구하기 어려운 버섯이기도 하고요..

 

식약처는 수입된 능이버섯 제품중에.. 능이버섯이 아닌.. 무늬노루텃버섯과 노루털버섯이 능이버섯으로 판매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조사하여..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 폐기조치를 하고.. 수입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예고했습니다.

 

무늬노루텃버섯은 사마귀버섯목, 능이버섯과에 속하는 담자균류 버섯이죠.. 향은 능이버섯보다는 약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향으로 구분하네요.. 물론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개능이버섯이라 불리우는것 같네요.

 

말리는 등의 가공을 하면.. 구분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이런 식으로 바꿔치기를 하여 이득을 얻을려 한 것 같은데.. 다행히도 적발되어 유통되는 일이 적거나 없을테니 이로인해 피해를 받는 이들은 적거나 없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해당 제품을 구매한 분들은 구매처 혹은 판매처에 반품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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