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투기목적 없다 손혜원 입장 수용..서영교 원내수석 사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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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 통해 밝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재판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의 사임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 또한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손 의원의 입장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이해식 대변인이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와 관련 "임종헌 추가기소 공소장에 서영교 의원이 언급된 것과 관련 서 의원이 당과 사법개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원내수석부대표 및 관련 상임위 위원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손 의원에 대해서는 "손 의원은 목포시 근대문화재 보존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구도심역사재생을 위해 관련 건물을 매입했다고 해명을 했다"며 "지금까지의 정황을 종합해 투기 목적이 없다는 손 의원의 입장을 수용하고 그외 제기된 문제는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kjmf@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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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맹공이 펼쳐지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두 의원에 대해 결정하였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관련 상임위원과 원내 수석부대표를 사임이 되었습니다. 

손혜원의원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손의원의 해명을 받아들여 유보하고 이후 진행상황에 따라 판단한다 합니다.

어찌보면 예상된 결과인것 같습니다. 이후 서영교의원은 의원직에 대해 논란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손혜원 의원은 현재로선 애매합니다. 목포 해당 구역 주민들의 반발과 집회등의 움직임이 있어야 당으로부터의 처벌과 의원직이 흔들릴 것입니다. 

즉 목포 주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상황은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목포 주민들을 움직이게 할 사람은 박지원 의원일텐데.. 박지원은 오히려 손혜원의원을 지지하니... 과연 논란을 더 키울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