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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비로 써라"..정점식 후보 측근, 기자 매수 의혹 녹취록 공개 다음 네이버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측 인사가 기자 매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대화가 담긴 녹취파일이 공개됐다.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일 해당 사건을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통영 지역신문 ‘한려투데이’의 김숙중 기자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기자는 먼저 정 후보 측 인사 A 씨에 대해 “재력도 갖추고 있고, 지역 법무부 산하 민간단체 회장도 오랫동안 하고, 또 전직 시장 측근으로 있으면서 지역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 운동이 3월 21일 시작했다. 그리고 22일 날 저녁 A 씨가 전화를 해서 ‘한번 찾아와라’, ‘토요일인 23일 오전 중에 와라’라고 했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이었.. 2019. 4. 2.
매립지 포화 앞당겨지는데..쓰레기 묻을 곳이 없다 다음 네이버 [앵커]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규제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요? 재활용이 불가능해 처리 비용과 환경 오염이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쓰레기 매립지 상황이 어렵기 때문이라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천에 있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입니다. 쓰레기를 가득 실은 차들이 연신 들어옵니다. 구덩이에 쓰레기를 쏟아붓고 다져넣습니다. 하루에 이곳에 매립되는 쓰레기양만 덤프트럭으로 800대에 이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생활쓰레기와 건설 폐기물입니다. 설계 때 예상한 만 2천 톤보다 매일 천 톤씩 더 많이 처리합니다. [강대규/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관리처장 : "작년에 폐비닐대란이 일어났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폐비닐을 처리할 데가 없으니까 그런 게 아마 종.. 2019. 4. 2.
오세훈 "돈 받고 목숨 끊은 노회찬 정신 이어받아야 하나" 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오세훈 전 서울시장(58)은 1일 “돈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다시 정의당 후보가 창원 시민을 대표해서야 되겠냐”며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을 거론했다. 정의당은 “극악무도한 망언을 쏟아냈다”며 강력 반발했다. 오 전 시장은 4·3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이날 경남 창원 반송시장에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상대방 후보인 정의당이 유세하는 것을 보니 노회찬 정신을 자주 이야기하는 것 같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자랑할 바는 못 되지 않냐. 무엇 때문에 이 선거가 다시 열리고 있는 것이냐”라고도 했다. 노 전 의원이 ‘드루킹’ 김동원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던 도중 지난해 7월 “.. 2019. 4. 1.
장발장은행, 벌금형 선고자 16명에 3천만원 추가 대출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장발장은행은 지난달 27일 제56차 대출심사를 통해 벌금 미납 등으로 교도소에 갈 위기에 놓인 16명에게 총 3천180만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출 대상에는 1998년생 사회 초년생도 포함됐다. 장발장은행은 '가난이 죄'가 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인권연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불법촬영 같은 성범죄나 음주운전 등 죄질이 불량한 범죄를 제외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대출 여부를 심사한다. 시민 후원으로 운영되는 장발장은행은 2015년 2월 출범 후 지금까지 662명에게 약 12억3천만원을 대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출금 전액 상환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soho@yna.co.kr ------------------------.. 2019. 4. 1.
선관위, 황교안·정점식 조사..보선 막판변수로 다음 네이버 鄭 측근 금품살포 신고 당해 黃, 창원 축구장 유세 위법논란 선거관리위원회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같은 당 정점식 후보(통영고성)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놓고 조사에 착수했다. 황 대표는 창원 축구장에서 벌인 유세가, 정 후보는 금품 살포 폭로가 문제가 됐다. 1일 경남도 선관위 관계자는 "정 후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으며 황 대표가 선거법을 위반했는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를 신고한 이는 지역 신문 기자로, "정 후보 캠프 인사가 금품을 건네며 우호적인 기사를 써 달라고 주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신고 내용을 조사한 다음 선거법 위반 사실이 밝혀지면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뿐만 아.. 2019. 4. 1.
"내 대출금리 왜 이렇게 높지?"..오늘부터 산정근거 확인가능 다음 네이버 앞으로 신규·갱신·연장시 산정내역서 제공 기준금리, 가산금리 등 적용 내용 명시돼 기업·산업·씨티·광주·제주는 다음달부터 시행 금리인하요구권도 강화..불수용시 근거제시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오늘부터 자신의 대출금리가 어떻게 산정됐는지 자세한 내역을 알 수 있게 됐다. 1일 금융위원회가 배포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을 위한 개선방안 후속조치 시행'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부터 각 은행들은 시스템 정비를 거쳐 대출 신규·갱신·연장 등 경우에 대출자에게 대출금리 산정내역서를 제공한다. 그동안은 본인의 소득이나 담보가 제대로 금리에 반영됐는지 알기 어려운 '깜깜이' 대출이었다. 이제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전결금리 등이 명시된 산정내역서를 통해 본인의 정보가 제대로 반영됐는.. 2019. 4. 1.
"남조선 체제 전복"..대구서 김정은 서신 표방 대자보 발견 다음 네이버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의 대학가에서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판 대자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대구시 북구 복현동 경북대학교 대구은행 앞 기둥에 '남조선 체제를 전복하자',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는 것을 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대협 명의로 작성된 이 대자보는 가로 50㎝, 세로 70㎝ 크기다. 전대협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국 400여개 대학에 대자보를 붙이겠다고 예고했다. 이 대자보는 앞서 목포와 순천, 부산 등 전국의 대학가에서도 발견됐다. 전대협은 지난 1987년 결성됐다 해체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약칭인 '전대협'과 같은 이름.. 2019. 4. 1.
한국당 창원 축구장 유세 논란..여야 "반칙왕 황교안 민낯" 다음 네이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프로축구 경기장 내 선거운동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FC 경기장에서의 경거망동,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경남도민 앞에 사과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선거에만 혈안이 돼 있고, 경상남도와 도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 똑똑히 확인됐다”면서 “황 대표와 한국당은 경남FC와 경남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4년에는 당시 경남FC 구단주였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하위리그 강등 시 구단 해체’로 선수단을 겁박하더니 이번에는 황교안 대표가 구단을 곤경을 빠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9. 3. 31.
'안락사 논란' 케어 박소연 대표 해임안, 총회 상정 불발 다음 네이버 '해임안 제출' 기준 못 미쳐..'사퇴 요구' 회원들 현수막 시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 단체 '케어' 총회가 박소연 대표의 해임 안건을 상정하지 못한 채 종료됐다. 케어는 3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정회원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 안건을 논의했다.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기타 안건으로 박 대표의 해임안을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한 정회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 대표 및 이사진 해임을 기타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한 위임장 총 90여장을 받아 총회에 제시했으나 위임장 작성자 가운데 총.. 201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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