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논란거리10451 부부싸움 중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30대 여성 구조 다음 네이버 [독자 임휴성씨 제공]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대전 유성구 상대동 한 아파트 9층 베란다에 A(30)씨가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 아파트 내부에서는 A씨의 추락을 막기 위해 한 남성이 A씨 손을 잡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아파트 1층에 에어 매트를 설치했다. 구조대는 아파트 8층으로 진입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A씨를 신고 접수 10분 만에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독자 임휴성 씨 제공] 경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A씨는 이날 남편 및 남편 친구들과 .. 2019. 2. 7. "소송해봐, 보증금 못줘" 집주인 어깃장..수천만원 볼모잡힌 대학생들 다음 네이버 한 대학가 원룸촌 모습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소송 걸어봐. 보증금 못 줘"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대학생 김학민씨(25)는 전세계약이 끝나 집주인 장모씨(52)에게 보증금 3000만 원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장씨는 못 주겠다고 버텼다. "청소가 안 돼 있다", "멀쩡하던 문짝이 고장났다"는 것이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미루는 이유다. 결국 김씨는 120만원을 들여 문짝을 교체하고 베란다에 곰팡이까지 제거해야 했다. 취업준비생인 최호진씨(26)도 보증금을 받지 못했다. 최씨는 지난달 중순 집주인 서모씨(68)로부터 "보증금 4500만 원을 5000만 원으로 올려야 연장 계약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최씨가 계약연장을 거부하자 집주인은 "계약 만료 한 달 전에 이런 식으로 나.. 2019. 2. 7. '응급의료 버팀목' 윤한덕, 평생헌신 병원서 안타까운 돌연사 다음 네이버 설연휴 책상 앉은채 발견..응급의료체계 구축 주도 이국종 교수 저서에 "출세 무관심..응급의료 몰두"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도입하고 재난·응급의료상황실과 응급진료정보망 시스템 등을 구축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이 설 전날인 4일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응급환자가 몰리는 설 연휴에도 응급센터를 지키다 돌연사하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설 전날인 4일 오후 6시쯤 의료원 집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윤 센터장은 책상 앞에 앉은 자세였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윤 센터장의 사인은 관상동맥경화로.. 2019. 2. 7. '강남경찰·유흥업소' 유착..5년간 징계 11건 다음 네이버 ■ 본지, 이재정 의원실 자료 입수 강남·서초·송파署 경찰 11명 단속무마 대가 돈받아 파면·해임 업주로부터 상납금·향응 1억 넘어 '버닝썬' 클럽 유착의혹도 커질듯 [서울경제] 최근 5년간 유흥주점 등 불법업소가 밀집한 서울 강남권에서 근무한 경찰 11명이 단속 무마를 대가로 돈을 받아 징계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받은 상납금은 1억원이 넘는다. 이 중 최근 ‘버닝썬’ 클럽과 유착 의혹이 제기된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은 4명이었다. 경찰과 클럽 간 유착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최근 5년 강남권 경찰 징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월30일까지 서울 강남·서초·송파경찰서 경찰관 11명이 .. 2019. 2. 6. 16일 오전 4시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3800원으로 인상 다음 네이버 2km 기본요금 3800원, 심야 4600적용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0일 청와대 일대에 불법 카풀영업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의 택시가 주차돼 있다. 2019.01.1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오는 16일 새벽 4시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2km)이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으로 적용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노사민전정 협의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오는 16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으로 조정됐다. 심야 할증적용시간은 자정부터 오전 4시로 지금과 같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 2019. 2. 6. '개 식용' 비인도적 산업인가, 식문화인가 다음 네이버 -전살법 도살 농장주 파기환송심 진행 중 -박소연 케어 대표 안락사 논란과도 연관 -동물보호 vs 축산농민 생존권 “개를 먹는 게 전통이고 문화였다면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규격화된 도축장비로 도축하는 소나 돼지와는 다르게 개는 임의로 전력을 조절하는 전기봉을 입에 쑤셔 넣어 감전사(전살법)시키죠. 환경을 개선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수요가 충분하지 않으니 연구도 이뤄지지 못합니다. 개 사육농장 자체도 영세한 규모가 많다보니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죠. 오랜 시간 인간에게 길들여진 개를 이렇게 비인도적으로 다루는 게 과연 문명을 이룩한 인간이 할 만한 일인가요?” “개 식용 논란은 육견축산농민들의 자유와 생존권을 동물보호단체가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먹고 .. 2019. 2. 6. 기대감 커지는 삼일절 특사..이석기·한상균 포함될까 다음 네이버 문재인 정부 두번째 사면 [서울신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정부가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사면을 추진하면서 ‘3·1절 특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석기 전 의원과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특사 대상에 포함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3·1절 특사 소식이 알려지자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수를 전면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석기 전 의원이 양심수에 포함된다며 이 전 의원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이 전 의원은 내란선동 혐의로 징역 9년이 확정돼 복역하고 있다. 만기 출소는 2022년이다. 이 전 의원이 감옥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은 가석방과 사면이 있는데, 가석방 요건은 갖춘 상태다. 가석방은 형량의 3분의 1을 채워야만 가.. 2019. 2. 5. "절할 때마다 돈 올려라"..상업화된 사찰 합동차례 다음 네이버 [서울신문]돈벌이식 전락한 경우 적지 않아 우려 “차례 음식도 못 먹을 수준” 불만 속출 소비자원 “억울한 일 생겨도 구제 어려워”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속박물관 오촌댁에서 한 가족이 대문에 입춘첩을 붙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2019.2.1 연합뉴스 “집에서 못 모신 죄를 이렇게 받나 봐요.” 주부 변모(63)씨는 차례를 도맡아 준비하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서울 모처의 한 사찰에 차례를 맡겼다. 하지만 최근 사찰이 돈벌이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기분이 크게 상했고, 도로 집에서 지내기로 결정했다. 종교·경제·개인적 문제로 사찰 합동 차례를 결정하는 가정이 늘고 있지만 일부 사찰의 합동 차례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변질돼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예컨대 사.. 2019. 2. 5. 대기업도 두 손 든 임대료..불 꺼지는 삼청동·이태원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의 삼청동이나 이태원, 경리단길 같이 소위 '뜨는 곳'이었던 거리에 요즘 빈 상점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합니다. 비싼 임대료 때문인데요. 치솟는 임대료로 기존 상인들이 떠나고, 새로 들어온 상인들마저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의 역습. 밀착카메라 윤정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의 경리단길 입구입니다. 유명한 밥집, 술집, 커피전문점이 많아 전국적인 명소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길 시작점부터 빈 상가들이 많고 임대를 알리는 종이만 덩그러니 붙어있습니다. 1층에 8개 상점이 입점해 있는데 대부분 문을 닫은 것입니다. 주점의 야외 테이블석은 먼지와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때마침 배달된 전기요금 고지서를 살펴봤습니다. 곧 전기가 끊긴다는 예고서가 들어.. 2019. 2. 4. 이전 1 ··· 1039 1040 1041 1042 1043 1044 1045 ··· 1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