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논란거리10433 또 신림역서 흉기 살인…30대 여성 현행범 체포 다음 네이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서 30대 여성 체포피해자, 가해자와 알고 지낸 사이…끝내 사망7월에도 신림역서 흉기 난동…1명 사망해(시사저널=정윤경 기자) 백주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14일 관악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건물 내부에서 30대 여성 A씨가 피해자의 배를 흉기로 찔러 현장에서 체포됐다.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3시경 병원에서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피해자는 사고 당시 배에 4~5㎝ 자상을 입고 출혈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는 A씨와 평소 알고 지낸 30대 또래 여성인 것으로.. 2024. 8. 14. 김문수, 세월호 기억공간에 “붉은 유산···재미 봤으면 치워라” 다음 네이버 세월호 추모 두고는 “말도 안 되는 소요”최근 공직 임명자들, 극우 행보 논란 계속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가 과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요구 등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소요”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화문에 있던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해선 “붉은 유산”이라며 “재미 봤으면 걷어치우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폄훼하는 등 극우 행보를 보인 인사들을 주요 공직에 임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김 내정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면, 김 내정자는 2019년 5월13일 “자유민주세력에게는 2022년 대통령 선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친북 대중조직이 막강하기 때문에 선거에 이기기도 어렵지만, 선거에 이기더라도 세월호나 미국 소고기 광우병 난동처.. 2024. 8. 14. 尹 "왜 불필요한 이념 논쟁 벌어지나"…과거엔 "제일 중요한 게 이념" 다음네이버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이 '뉴라이트 논란'을 두고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건국절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왜 지금 불필요한 이념 논쟁이 벌어지는지, 국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납득하기 힘들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주변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최근 '역사관' 논란으로 광복회 등 국가유공자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김형석 관장 임명 철회는 없다는 의지를 굳힌 셈이다.앞서 대통령실은 김형석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이종찬 광복회장을 직접 찾아가 "건국절 추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회장은 김 관장의 전반적인 '역사관' 등을 들어 독립기념관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8·15 .. 2024. 8. 14. “차별금지법→질병확산·공산주의혁명” 주장한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 후보자로 지명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차별금지법 제정이 ‘질병 확산’으로 이어지거나 ‘공산주의 혁명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시민사회계 등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지난 6월 발간한 저서 ‘왜 대한민국 헌법인가’에서 “차별금지법이 도입되면 에이즈·항문암·A형 간염 같은 질병 확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성별로 구별된 화장실이나 목욕탕의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될 수 있다”며 “새로운 시설 설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증가는 물론, 이를 반대하는 사람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라고도 했다.또 “신체 노출과 그에 따른 성 충동으로 인해 성범죄가 급증할 수 있다”라고도 덧붙였다.안 후보는 20.. 2024. 8. 14. 속옷 차림 도망…우크라 급습에 당황한 러시아 주민들 다음 네이버[앵커]우크라이나가 지난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의 쿠르스크주를 급습한 가운데, 러시아 주민들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가 처음으로 외국의 침략을 경험한 건데요.대피령은 인근 벨고로드주까지 확대됐습니다.강재은 기자입니다.[기자]허를 찌른 공격에 당황한 러시아 주민들은 속옷 바람에 소지품도 챙기지 못한 채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빨리 챙길 수 있는 짐을 쌌습니다. 소지품을 한데 모으고 차 트렁크 안에 가방들을 넣고요. 포격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마을 밖으로 차를 몰았습니다"강을 헤엄쳐 도망가거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노인과 장애인은 남겨두고 떠났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일부 주민들은 러시아 당국이 급습당한 상황을 숨기려고 했다며, 정부의 대응.. 2024. 8. 14. '국익' 운운하며 "등재 반대는 자폭 한풀이"…우리 외교장관 맞나 다음 네이버 [기자]잠깐 설명해 드리면 일본이 최근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에 등재했는데, '강제동원' 부분을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일본에는 좋은 일이 됐는데 '우리는 당한 게 아니냐' 이런 논란들이 나오는 것이죠.참고로 '강제동원'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은 딱 두 군데이죠. 일본과 '뉴라이트'입니다.그런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또 오늘(13일) 국회에 나와서 "진전이 있었다"라고 자평을 했습니다.그러면서 "무조건 반대만 하는 건 잘 모르는 소리"라 훈계하는 듯이 얘기를 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조태열/외교부 장관 : 국민 한풀이하듯이 등재에 반대해서 그냥 자폭하듯이 하는 것이 과연 국익에 좋은 건지 아예 등재에 반대해서 모든 역사적 기억에서 이 문제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 우리 국익에 맞고 미래.. 2024. 8. 14. “일제, 쌀 수탈 아닌 수출” “임시정부는 단체”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하며 독립운동 폄훼 다음 네이버 뉴라이트 공직자들 역사관 “한국사 교과서의 서술은 일제시기 농민의 궁핍을 엉뚱하게도 일제가 쌀을 수탈했기 때문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쌀을 수탈한 것이 아니라 수출한 것인데도 말이다.”(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1990년대 중반 (교과서) 준거안 파동이 일어난다. 역사 용어도 바꾼다. 일제강점기란 말은 북한에서 나온 역사 서술 용어인데 그때부터 들어와서 현재 교과서 용어로 정착됐다.”(허동현 국사편찬위원장)교과서의 역사 서술 문제를 지적하는 두 사람의 공통점은 뉴라이트 학자로 분류된다는 점, 그리고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기관장을 맡게 됐다는 점이다. 김낙년 한중연 원장은 2019년 7월 종군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가 한국 영토로서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2024. 8. 13.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박정희를 적극적 친일파로 분류하는 건 역사 왜곡” 다음 네이버 3년 전 글에서 ‘친일 시비 휘말린’ 정치인으로 두둔박 전 대통령 미화 ‘뉴라이트 인사 특징’으로 꼽혀‘독립군 토벌’ 주장 류연산 책엔 “오류투성이·날조”뉴라이트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박정희가 만주국군 장교였다는 사실만으로 ‘독립군 토벌 부대원’이라고 단정 짓고 이에 기초해 그를 적극적인 친일파로 분류하는 것은 역사의 왜곡”이라는 글을 쓴 사실이 13일 확인됐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미화가 뉴라이트 학자들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는 점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향신문 취재 결과 김 관장은 2021년 3월5일 ‘누가 친일파’라는 제목의 자신의 블로그 글에서 “정치권에서 친일 시비는 보수정당이 사용하는 종북 시비에 대한 대응으로 진보정당에서 애용하고 있다”.. 2024. 8. 13. 민주당 "윤석열 19번째 거부권, 뉴라이트 신봉 이승만 기록 깨려하나" 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방송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 중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19번째 거부권을 행사해 민주화 이후 최악의 기록을 갱신했다"며 "뉴라이트가 신봉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45회 기록을 깨 보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은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대하거나,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할 생각도 전혀 없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법안만 통과시키겠다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거부권으로 계속 민심을 짓밟으면 돌이킬 수 없는 국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상빈 기자(jsb@mbc... 2024. 8. 13.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