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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춰 거는 영업전화..'내 번호' 어찌 알았나 했더니 다음 네이버 [앵커] 휴대전화 바꿀 때가 되면, 최신 기종으로 바꿔주겠다는 전화가 때맞춰서 걸려오고는 하죠. 어떻게들 알았나 했더니, 대형 전자제품 전문점들이 우리가 휴대전화를 개통하면서 냈던 신청서에 신분증 사본까지 없애지 않고 쌓아놓고 있었습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형 전자제품 전문점입니다. 서랍을 열어 보니 1~2년 전에 쓴 휴대폰 개통 신청서가 쌓여 있습니다.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개통 신청할 때 낸 주민등록증 사본까지 있습니다. 휴대폰 개통이 끝났는데도 개인정보를 이렇게 보관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가입이 끝나고 난 뒤에는 개인 정보를 복구할 수 없게 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 2019. 3. 17.
손혜원, 나경원에 "내 아버지, 입에 올리는 일 삼가라" 다음 네이버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부친을 언급하면서 '좌익 활동한 사람이 독립유공자에 포함된다'고 우려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당신 같은 이기적 정치인이 함부로 입에 올릴 그런 분은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손 의원은 오늘(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버지는 국가와 민족, 그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아버지는 고작 1년 남짓 몸담았던 남로당 경력으로 평생 빨갱이 소리를 들으며 사셨다"며 "독립운동 경력은 무시되고 폄하된 채 자신이 청춘을 바쳐 지키려던 조국으로부터 온갖 불이익을 당하며 억울한 생을 사신 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경원 의원에게 경고한다"며 "무슨 전략인지 또는 열등감인지 말끝마.. 2019. 3. 16.
'맘카페' 가짜 후기 견적내보니.."건당 3만원, 댓글 쓰면 엄마들 따라와요" 다음 네이버 "1건당 3만원" 맘카페, 가짜 후기글 ‘뚝딱’ 업종·광고대상에 따라, 효과 좋은 맘카페 ‘추천’ 원고 작성→시나리오 제작→게시글→댓글 작업 "처벌·피해보상 어려워… 운영자 책임 강화해야" "건당 3만원, 최소 10건부터 진행합니다. 댓글 여론(輿論)을 형성하기 위해 저희가 먼저 작업 들어갑니다. 우리가 댓글 쓰면 엄마들 다 따라와요."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불리는 ‘바이럴 마케팅’이 난립(亂立)하고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입소문’이 소비자의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 최근에는 자녀를 둔 엄마들이 주로 활동하는 ‘맘카페’나 블로그, 소셜미디어(SNS) 등을 중심으로 직접 사용해본 ‘후기’인 것처럼 꾸민 허위 광고글이나 댓글로 피해를 본 사례가 늘고 있다. /일러스트=.. 2019. 3. 16.
'경찰총장' 총경 "단톡방 멤버와 골프·식사..청탁은 없었다" (종합) 다음 네이버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경찰 발표 내용과 배치 경찰, 16일 해당 총경 대기발령조치 2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전경 ©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 등이 참여하고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지목됐던 윤모 총경이 유리홀딩스 대표와의 친분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청탁 의혹에 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윤 총경이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와의 친분 관계를 인정하고 함께 골프·식사를 한 사실을 진술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윤 총경이 유씨 등으로부터 특정 사안에 대한 수사나 단속을 무마하는 등의 청탁은 받은 사실은 없다고.. 2019. 3. 16.
학생단체 "'이거 왜 이래?' 전두환, 국민 앞에 사죄하라" 다음 네이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전두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 [촬영 성서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규탄하고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대학생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20여명은 16일 정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짓밟은 반(反)민주의 상징 전두환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두환은 이달 11일 광주법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무릎 꿇고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한 기자에게 '이거 왜 이래'라고 화를 냈다"며 "1980년.. 2019. 3. 16.
"우파 정권이 한국경제를 벼랑 아래로 떨어뜨렸다" 말했다면 다음 네이버 [소프트 랜딩]OECD가 성장률 전망치를 -0.2%p 낮췄다고 비난한다면 [편집자주] 복잡한 경제 이슈에 대해 단순한 해법을 모색해 봅니다. /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OECD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p나 하향 조정했습니다.” 우파 정권이었던 박근혜 정부 시절 OECD는 2015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을 직전연도에 4.2%로 전망했다가 1년 남짓한 새 무려 -1.5%p나 하향 조정된 2.7%를 제시했다. 그리고 올해 OECD는 중간 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경제의 성장률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0.2%p 하향 조정했다. 그러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연설에서 얼마전 무디스(Moody's)에 이어서 OECD.. 2019. 3. 16.
'노동자 태움'으로 경쟁력 높일 수 있나 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노동시간 줄면 경쟁력 떨어질까 주 40시간 시행 이후 10인 이상 제조업체 1인당 연간 실질 부가가치 산출 1.5% 향상 지난 3월 10일 시가총액 1조원의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의 일과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됐다. 30분 단위로 시간 활용 계획를 짠 박 대표는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지퍼와 단추, 허리끈을 채우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고무줄 바지를 입고 배변시간까지 정해둔다. 분초를 다투는 박 대표의 일과는 시간 투자가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짜여진 결과물이다. 박 대표의 시간 관리법을 노동자에게 적용한다면 어떨까.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해 노동시간을 늘리면 경쟁력이 생길까. 그렇다면 반대로 노동시간을 줄이면 경쟁력은 떨어질까. 패러다임의.. 2019. 3. 16.
뉴질랜드 총기 난사 '49명 사망'..'인터넷 생중계' 충격 다음 네이버 [앵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 2곳에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49명이 숨졌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백인들의 땅을 지키겠다는 반 이민 선언문을 온라인에 올렸고, 헬멧에 부착한 카메라를 통해 총격 현장을 생중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차량 트렁크에서 소총을 꺼낸 뒤 이슬람 사원으로 향합니다. 1인칭 총격 게임 같은 이 영상은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인터넷에 생중계됐습니다. 기도시간을 노려 이슬람 사원 2곳에 들어간 괴한들은 총기를 난사해 모두 49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부상자는 어린이를 포함해 40여 명입니다. [마흐무드 아시르/목격자 : "범인은 정문으로 들어왔고, 모든 사람이 살기 위해 뒷문으로 달려갔습니다... 2019. 3. 16.
여야 4당 선거개편안 사실상 합의..'300석 고정, 전국형 준연동제' 다음 네이버 15일 오후 정개특위 간사 협의 통해 세부안 마련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연동비율 50% 300석 초과할 수 없어.. '석패율제' 도입도 합의 단일안 마련했지만 패스트트랙 지정 추가 논의해야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의당 소속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사진 = 뉴시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선거제도 개혁 세부안을 논의해온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사실상 합의에 성공했다. 전국단위 정당 득표율을 50% 반영하는 ‘준연동제’를 기본으로 하고 의원정수는 현재와 같이 300석으로 유지한다는 게 주요골자다. 15일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의원(정의당), 김종민 민주당 ..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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