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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12

김건희 뉴욕대 연수, 뉴욕대 아닌 서울대 프로그램이었다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과거 안양대와 수원여대에 겸임교원으로 지원할 당시 이력서 상 학력란에 기재해 논란을 일으킨 5일간의 '미국 뉴욕대 연수'는 기존 뉴욕대 프로그램이 아닌, 서울대가 별도의 위탁 과정을 거쳐 계약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별도 학력으로 기재할 수 있는 경력이 아니라는 지적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또 당시 시간표 전문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해당 과정은 오전 수업만으로 진행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시간의 현장 견학을 제외하고서도 강의가 아닌, 대부분 국내 교수들이 진행한 '소감 공유 및 토론 시간'으로 채워졌던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서울대학교에 김씨가 수료한 과정이 '뉴욕대가 정식 개설한 과정.. 2021. 12. 23.
택배기사 과로사 배경, 과도한 '용차 비용'?.."구조적 갑질" 다음 네이버 [앵커] 택배 기사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출근하지 못하게 되자 업체 측이 대체할 차량과 기사를 구한다며 하루 60만 원을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를 '용차 비용'이라고 부르는데, 반복되는 과로사가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택배기사는 아파서 쉬려면 휴가를 쓰는게 아니고 돈을 내야 한다고요? [기자] 네, 지난 9월 생수 전담 물류센터에서 일한 한 배송기사가 미열 등 코로나 증상을 느꼈는데요. 택배 대리점 측에 일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더니 비용으로 60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이 비용은 배송 기사 대신 투입될 대체 인력과 차량 비용, 이른바 '용차 비용'이었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배송 담당 구역도 없는 상황이.. 2021. 12. 16.
文 극찬한 그 'K-주사기'..타업체보다 8배 비싸게 샀다 다음 네이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LDS·Low Dead Space)’ 주사기를 업체 다섯 곳에서 구매하면서, 특정 업체 주사기를 다른 업체주사기보다 최대 8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K-방역의 우수성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던 곳이다. 수의계약한 5곳, 금액 차이 최대 8배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식약처와 질병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상반기 수의계약을 체결한 LDS 주사기 업체는 5곳이다. 수의계약은 공개입찰 없이 임의로 상대를 선정하는 형식을 말한다. 총 5000만개 물량으로 지급한 금액은 약 88억 7000만원이다. 업체별로 보면 1월 말 두원메디텍과 신아양행이 가.. 2021. 6. 30.
돈 내고 인테리어 맡겼더니 내 집에 빨간 딱지?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요즘 집을 새로 꾸미거나 개보수하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섣불리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계약서를 꼼꼼히 쓰지 않았거나 공사비용에 대한 시비가 많은데, 자칫 내 집에 빨간 딱지가 붙는 유치권 행사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포커스M, 김민형, 손기준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전통 호텔 소유주인 A 씨는 재작년 12월까지만 해도 사업 확장의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자신의 돈을 보태 한 업체와 약 9억 3천만 원에 호텔 로비 등 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약속했던 지난해 4월 말까지도 공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A 씨 / 인테리어 공사 발주 호텔 대표 - "공사 .. 2021. 1. 5.
모더나가 먼저 러브콜.."한국을 백신 생산거점으로 찍었다" 다음 네이버 靑 "모더나 백신 추가 확보..2000만명 분 2분기 공급" 文대통령, 모더나 CEO와 통화 국내 기업서 위탁생산 가능성 정부가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모더나와 20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구입 계약을 연내 체결한다. 국내 공급 시기는 내년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진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2000만 명분인 4000만 병의 백신을 구매 및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화통화는 전날 밤 9시53분부터 27분간 화상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이 해외 민간기업 대표와 제품 구매와 관련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모더나와의 계약으로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기존 3600만 명분에서 5600만 명분으로 늘어나게 된다. .. 2020. 12. 29.
"400억대 손실 막았는데 해고"..한전KPS 직원의 눈물 다음 네이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수백억 원의 잠재적 손실을 막아낸 공기업 직원이 있습니다. 이 직원은 회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휴가나 포상을 받았을까요? 아닙니다. 이 직원은 얼마 전 해고됐습니다. 이 회사는 한전KPS입니다. 전력시설의 설비 유지와 관리를 전담하는 회사인데, 한국전력의 자회사입니다. 한전KPS는 대규모 사업의 효율적인 위험 관리를 위해 2016년 '사업 관리 전문경력직'을 모집했고, 이때 입사한 금융전문가가 바로 해고된 직원,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전문계약직입니다. 4년 전 입사한 뒤 세 차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상·하반기마다 받는 인사평가에서도 줄곧 최고 등급에 가까운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성과급을 받지 못했.. 2020. 7. 7.
'털어가듯' 짐 싸가더니.."귀금속·예물 사라졌어요"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소중한 여러분들의 제보를 직접 확인해 전해드리는 당신뉴스, 오늘은 해외 이사 서비스를 믿고 맡겼더니 1억원 넘는 귀금속과 결혼 예물까지 분실하게 된 황당한 사연인데요. 무슨 사연인지 신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일본에서 2년 반 동안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했던 최 모 씨 부부. 지난 6월말,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한 업체에 해외 포장이사를 맡겼습니다. [최 씨 부부] "'일본에서는 짐 하나 손을 대지 않아도 일본 이사업체 직원들이 와서 하나하나 포장하면서…아무 걱정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사 당일, 대한통운과 계약을 맺은 일본 현지 이사 업체가 예고도 없이 이른 아침에 들이닥쳤습니다. [최 씨 부부] "(업체 직원이) '거의 다 왔고 10분 뒤에.. 2019. 8. 30.
정유미, 위약금 불사하고 DHC 계약해지 통보 "초상권 철회는 완료" 다음 네이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유미가 위약금을 불사하면서까지 '혐한'한 일본 화장품 DHC와 계약을 끝내겠다고 통보했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2일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DHC와 계약을 끝내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는 직접 운영하고 있는 DHC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를 통해 지난 10일 한국 내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평화의 소녀상을 비하했다. 또한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역사를 왜곡하는 가짜 뉴스까지 퍼뜨렸다. DHC의 '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에서 모델을 맡고 있는 정유미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결국 정유미 측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D.. 2019. 8. 12.
두산중공업, UAE 원전 서비스분야 진출 다음 네이버 UAE Nawah Energy Company와 바라카 원전 정비사업 계약 체결 【창원=오성택 기자】우리나라 원전산업을 대표하는 두산중공업이 해외 원전 서비스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UAE 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Company와 바라카 원전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의 유지 보수를 위한 정비 서비스를 5년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원자로를 비롯해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공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은 한수원 및 한전KP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라카 원전 건설 ..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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