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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1128

12년 만에 버스 파업 치달은 이유는 사측 막말? “만원 갖고 벌벌 떨면서 파업할 수 있나” 다음 네이버 임금 인상으로 타협점을 찾긴 했지만, 이번 파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이에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파업에 이른 계기가 사측의 막말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28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인상안 4.48%, 명절수당 65만 원을 뼈대로 하는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서울시가 중재에 나서 12년 만의 파업은 가까스로 봉합이 됐지만 불씨는 여전하다. 서울시 버스노조가 파업 동참을 호소한 글에는 ‘사측은 우리 노동조합에게 돈 몇만 원 갖고 벌벌 떠는 너희가 파업할 수 있겠어? (파업을) 할 테면 해보라’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노조에서 이런 문제를 지적하며 ‘모욕적’이란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파업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실제 노조는 ‘임금인상률’이.. 2024. 3. 28.
'이유도 모른다' 130일째 尹 임명 기다리는 방송통신심의위원 후보자 다음 네이버 [인터뷰] 야권 몫 방심위원 추천자 최선영 연세대 객원교수 130일째 임명 배제…"대통령, 시행령 위반에 개인 기본권 침해" 추천 당시 쏟아진 악의적 보도들 "한번도 취재 요청 없었다"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가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 야권(국회의장) 몫으로 추천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130일째 임명하지 않고 있다. 임명을 미루는 데 대한 구체적 이유도 제시된 적 없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최 교수를 배제한 채 대통령 추천 몫인 문재완·이정옥 위원만 위촉했다. 야당은 대통령의 '선택적 위촉'이라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야권 추천 방심위원만 5명 연속 해촉했다. 최 교수의 추천 소식이 알려진 지난해 11월, 박성중 국민의힘 .. 2024. 3. 27.
"합니다" → "종북에 내주지 말자"… 다급한 與 현수막 네거티브 / 결국 철회 다음 네이버 "종북에 내주지 말자" 현수막 긴급 지시 수도권 뿐 아니라 부산서도 '빨간 불' 당혹스런 수도권 후보자 "표 떨어지는 소리"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더 이상 이 나라를 범죄자들과 종북세력에게 내주지 맙시다'란 내용의 정당 현수막 게첩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격전지 여론조사 등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자 '종북몰이' 등 구태한 '네거티브' 선거로 방향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 밤 이런 내용의 정당 현수막을 걸도록 전국 시·도당에 긴급 지시했고, 시·도당은 이를 후보자들에게 전파했다. 정당 현수막은 정당의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 설치하는 광고물로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는 .. 2024. 3. 26.
이태원 참사도 ‘선거방송’ 제재···폭주하는 선방위, 어쩌다? 다음 네이버 임기 절반인데 역대 총선 법정 제재 벌써 ‘1위’ “정권 비판하면 선거 관련 없어도 제재” 지적 선방위는 어쩌다 ‘폭주·과잉심의’ 논란 불렀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서 일어난 일을 보도한 게 왜 선거방송 심의 규정에 저촉되는 건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회의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10차 회의에 불려나온 유창수 CBS 제작1부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 부장이 이날 출석한 이유는 지난 1월17일 CBS라디오 방송이 선방위 심의에 올랐기 때문인데요. 선방위원들은 해당 방송 내용 중 패널인 진중권 교수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을 비난한 부분이 ‘일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왜·선(이게 왜 선거방.. 2024. 3. 23.
대통령실, `황상무 논란`에 "언론사 상대로 강압·압력 행사 안해…언론의 자유 존중"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은 18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 논란과 관련해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면서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수석이 지난 14일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으라"고 한 뒤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MBC 측은 "황 수석이 '내.. 2024. 3. 18.
“차출 공보의, 일하지 말고 도망다녀라” 의사 커뮤니티 태업 지침 논란 다음 네이버 최근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의 태업을 종용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파견 공보의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담긴 명단도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한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출 군의관 공보의 행동 지침’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병원에서 일을 강제로 시킬 권한이 있는 사람이 없다” “병원에서 일을 조금이라도 할 이유는 없다. 어떻게 도망다닐지 고민하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상사의 전화를 받지 말거나, 일부러 환자를 자극해 민원을 유발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커뮤니티는 의사 인증을 해야 가입할 수 있는 곳이다. 논란이 커지자 14일 글이 삭제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 2024. 3. 14.
‘소령님까지’ 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 다음 네이버 합참, 해당 간부들 업무 배제하고 감찰조사 나서 육군 간부들이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와중에 훈련 현장에서 술판을 벌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군 당국과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정쯤 육군 장교와 부사관 10여명은 경기도 수원 소재 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 내 강당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됐다. 문제의 간부들은 FS 연습 증원 요원으로 한미연합사령부로 파견된 인원으로, 이 가운데는 영관 장교(소령)도 있었다. 공군 10전비는 이들의 훈련장이고 숙소였다. 술판이 벌어진 10전비 강당은 FS 연습 참가자들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곳이어서 여러 장병이 드나들고 있었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고 음.. 2024. 3. 14.
"건국전쟁 보는 직원에 5만원"...그 회사 어딘가 보니 다음 네이버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무역 지주사 영원무역홀딩스가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직원들에게 5만원씩 지급하며 사실상 영화를 홍보하고 있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건국전쟁'을 관람하면 1인당 5만원의 지원비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영화 티켓 가격은 통상 1만~1만5000원 수준이지만 식사비를 고려해 지원금을 이처럼 정했다고 부연했다. 건국전쟁을 두고 이념대립이 한창인 가운데 영원무역홀딩스가 우파적 행보를 보이면서 사내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특별한 의도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사 사우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영화 지원 이벤트는 이전에도 꾸준히 있었다"고 해명했다. 건국전쟁은.. 2024. 3. 12.
종이상자 테이프 안 떼도 된다?‥후퇴하는 분리배출 정책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택배 종이상자, 대부분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하고 계시죠. 이때 비닐 테이프나 송장은 떼어내야 하는데,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재활용하는 데에도 큰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환경부는 오히려 분리배출 규정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양소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산 같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거대한 폐지 더미. 매일 25톤 트럭으로 80~90대, 2천 톤 넘는 폐지들이 이곳에 실려옵니다. 택배 상자부터 온갖 포장재, 사무·학습 용지 등 분리 배출된 폐지들을 재생용지로 만드는 공장입니다. 폐지들은 대형 탱크로 옮겨져 물로 풀어 헤쳐지는데, 이물질을 걸러내고 순수 종이 섬유만 건져내기 위한 작업입니다. 물에 폐상자를 풀어 이..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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