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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발목'으로 수세몰린 한국당, '속초시장 부재'로 역공(종합) 다음 네이버 한국 "환갑잔치로 부재 지자체장, 여당 본모습 보여줘" 민주 "도둑이 제발 저려..野 자신들 한 일부터 공개하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강성규 기자 = '정의용 발목잡기'비판에 수세에 몰린 자유한국당이 산불 발생당시 임지에 없었던 속초시장 처신문제를 거론하며 여당의 부아를 돋궜다. 6일 한국당은 민주당 소속 김철수 속초시장이 화재발생 후 아내의 환갑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15시간만에 상황실에 모습을 보인 것을 비판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철수 속초시장은 산불 발생 15시간 후 상황실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며 "그 사이 속초·고성 산림 250ha면적이 불에 탔고, 가옥 162채가 불에 탔으며, 지역주민 4000여명은 전전긍긍하며 야밤에 대피소 돗자.. 2019. 4. 6.
경북 영천에서도 산불 잇따라 다음 네이버 [앵커]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에 오늘 오후 경북 영천시에서도 산불 2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산불 2건이 각각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건가요? [기자] 한 건은 영천시 자양면, 다른 한 건은 신녕면입니다. 우선 자양면 신방리 야산에서 오후 1시 반쯤 불이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임야 3만5천㎡가 소실됐고 잡혀가던 불길이 다시 번지는 모습을 보여 소방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곳으로는 헬기 9대와 소방관, 공무원 등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녕면에서도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면적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먼저 발생한 자양면 산불이 현재로써는 피해가 더 커 보인다는 게 소방.. 2019. 4. 6.
산불 진화가 황교안 덕분이라니..국가재난 정치에 이용하는 한국당 다음 네이버 자유한국당이 지난 4일 저녁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까지 번지면서 소방청이 전국 소방차 출동을 요청하는 등 국가재난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국가위기·재난 컨트롤타워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국회에 잡아둬 국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제1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심각성을 정확히 몰랐다”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해명은 또다른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한 자유한국당원이 강원 산불 진화를 “황교안 대표 덕분”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불이 북한으로 번질 경우 북한 측과 협의해 진화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자유한국당을 향한 비판 여론이 더 커지고 있다. ‘황교안지킴이 황사모’ 밴드 대표인 자유한국당원 김형남씨는 지난 5일 자.. 2019. 4. 6.
[강원산불]화마(火魔), 천년사찰 삼킬 뻔했다 다음 네이버 '강원 동부 유일의 천년사찰' 보광사, 재산·유물 피해 발생 건물 1채와 창고 2채 전소..아미타괘불도와 경전 450여권 불에 타 "사찰 복구 3~5년 걸릴 듯".."피해액은 집계 불가" [사진·글=이데일리 김호준 김보겸 권효중 신상건 기자] 강원도 속초 영랑호에 자리한 사찰 보광사(普光寺). 사찰에 도착하자 마자 느껴진 매캐한 탄내와 검게 그을린 목조 건물의 잔해들이 그날의 참화를 말해주고 있었다.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大雄殿)에는 화재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불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한 불자는 “화재 피해가 얼마나 컸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말없이 주지스님이 있는 임시 사무동을 가리켰다. ◇“초속 10m강풍에 불길 사찰로 옮겨 붙어”…사설 살수차 3대·급수차 2대 동원해 진화 “재난.. 2019. 4. 6.
김부겸-진영 행안부 장관, 산불 현장에서 인수인계 다음 네이버 진영 행정안전부 신임 장관이 5일 오후 강원 고성의 화재 현장을 찾았고, 김부겸 장관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화재 현장을 지켰다. 진영 장관은 5일 오후 11시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지휘하고 있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듣고 6일 0시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진영 장관은 지난 박근혜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뒤 부처를 바꿔가며 연속으로 장관을 맡게 됐다. 진 장관은 5일 늦은 밤 강원 고성 일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 장관은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민가 등에 산불이 확산되지 않고 완전하게 진화될 수 있도록 잔불정리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피해 조기 수습과 이재민들이 조속히.. 2019. 4. 6.
초비상인데 15시간 만에 나타난 시장님.."부인과 여행" 다음 네이버 실망스러운 모습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시가 긴박했던 속초시에서 화재 대응을 총괄했어야 할 속초 시장이 오늘(5일) 아침까지도 자리에 없었습니다. 불이 나고 15시간이 지나서야 시청 상황실에 나왔는데, 부인과 함께 제주도 여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 아침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장관 회의.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각 부처와 소방청, 산림청은 물론 강원도 내 각 지자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관계기관들이 총력대응 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매뉴얼대로 대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번 화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속초시는 시장 대신 부시장이 참석했습니다. 오전 현장 브리핑도 김철수 속초시장이 아니라 부시장의 몫이었습니.. 2019. 4. 5.
"누님 구하고 마을 지키려 불 끄려다가..목숨 잃은 내 동생" 다음 네이버 속초 영랑동 거주 50대 숨져 (속초·강릉·동해=뉴스1) 특별취재단 = "하느님도 부처님도 안믿어도 내 동생은 믿을 정도로 성품이 좋았어요. 형같았던 내동생, 어릴 때부터 돈 벌어서 가족 다 부양하고 어려운 형, 누나 도우면서 살았는데 끝까지 불을 끄다 이런 변을…" 전날 오후 7시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은 반나절만에 속초와 강릉 시가지 일부까지 집어삼켰다. 이 과정에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속초 영랑동에 살며 고성 토성면을 오가던 김모씨(59)다. 2남2녀 중 셋째로 형제간 우애가 좋았던 그는 8살 위 누나와 3살 위 형과 함께 고성에서 목공예 공장을 운영하면서 장의사로도 일했다. 김씨는 어릴 적 씨름선수로 활동한 적 있을만한 덩치는 컸고, 감기 한번 앓은.. 2019. 4. 5.
[강원산불]강풍에도 뜨는 헬기 도입 무산..화재 피해 키웠다 다음 네이버 강풍에도 뜰 수 있는 대형헬기, 국회 예산 통과 못해 도입 무산 강원소방본부, 대형헬기·산불 전문 진화차 無 [고성=이데일리 박기주 손의연 박순엽 기자] 매년 반복되는 산불에 강원도에서 화재 대응을 위한 특수 장비를 줄곧 요구했지만 국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이번 산불에도 확실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5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2019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심의 당시 강원소방본부는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의 특수장비 확충을 위한 국비지원 예산 135억원(총 사업비의 50%)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예결위에서 반영되지 않아 예산 확보가 무산됐다. 강원소방본부가 요청한 예산은 강풍에도 운행할 수 있는 대형헬기와 산불전문 진화차.. 2019. 4. 5.
강원도 산불 심각한데 '오늘밤 김제동' 방송한 KBS 다음 네이버 KBS, 오후 11시25분에 방송 끝낸 후 특보체제 전환… MBC는 오후 11시7분에 시작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지난 4일 저녁 7시17분 무렵부터 강원도 고성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에서 산불이 나기 시작하면서 인근 야산과 속초 시내까지 불길이 번진 가운데 재난주관 방송사인 KBS가 ‘오늘밤 김제동’을 방영해 논란이다. 지상파 3사와 보도전문채널 2곳 중 가장 늦게 재난방송을 시작한 곳은 SBS였다. 보도전문채널인 YTN과 연합뉴스TV는 가장 빨리 재난방송 특보체제로 전환했다. 종합편성채널 중에는 JTBC가 5일 새벽 24시5분에 재난방송을 시작했다. 큰 산불에 정부는 전국 소방차 872대와 5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 상황이다. 강원 소방 소속 소방차 52대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 .. 2019.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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