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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망 조작 개입’ 의혹 신원식 의원, 문제의 사건 콕 집어 “자료일체 제출” 요구 다음 네이버 군사망사고의 원인을 조작하는 데 개입한 의혹을 받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해당 의혹을 재조사한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연관 자료를 전부 제출하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군사망위는 과거 신 의원이 중대장이던 부대에서 발생한 병사 사망사고 원인이 ‘군 과실(오발탄)’이었으나 ‘병사 실수(불발탄)’로 조작됐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 2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신 의원실은 지난 2월 본인이 연루된 군사망사고 관련 재조사 결정문 및 세부자료를 제출하라고 군사망위에 요구했다. 신 의원실이 군사망위에 보낸 요구서를 보면 “해당 사건의 결정문을 비롯하여 진정서, 참고인 녹취록, 조사보고서, 조사활동보고서, 조사결과보고서, 제58차 정기위원회 회의록 등 관련된 문서 및 서류 일체”를 제출.. 2023. 8. 29.
임진왜란부터 일제 징병까지…가해 역사 흐리는 日교과서 다음 네이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 28일 일본 문부과학성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통과한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가해 역사를 흐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연합뉴스가 내년 봄 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6학년 사회과목 3종을 분석한 결과, 임진왜란과 일제 식민지 지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태평양전쟁 조선인 징병 등의 역사 기술이 부분적으로 개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국 역사를 본격적으로 가르친다. 임진왜란 조선인 피해 삭제…왜군 피해 추가 2019년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문교출판의 기존 교과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의 결과에 대해 "조선의 국토가 황폐해지고, 많은 조선인이 희생됐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올해 검정을 .. 2023. 3. 28.
군인권센터 "李중사 유사사건 발생..공군, 은폐·늑장처리 의혹" 다음 네이버 하사 A씨 사망 전 만난 이모 준위 행적, 수사결과 미반영..뒤늦게 입건·기소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이 논란됐을 당시 군 당국이 또 다른 성추행 사망사건을 은폐·축소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15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사건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중사 사망 사건으로 논란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파장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해 군 수사당국이 일부러 사건을 은폐했다는 것이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5월 11일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여군 A 하사가 자신의 영외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군사경찰은 6월 10일 '스트레스성 자살'로 종결했다. 그러나 군인권센터는 수사 과정.. 2021. 11. 15.
음료에 플라스틱 숟가락 갈아서 배달한 대구 한 커피전문점..4명 병원행 다음 네이버 머리카락이 아닌 플라스틱 숟가락 음료에 함께 갈았는데...본사는 뜬금없이 ‘위생교육’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국내 대형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더리터에서 만든 요거트 음료에서 대량의 플라스틱 조각이 나와 손님 4명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서 치료중인 가운데 점주가 미흡한 대처도 한몫해 논란이다. 16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 동구에 사는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배달 앱을 통해 딸기 요구르트 스무디를 주문해 마셨다. 음료를 마시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씹혀 뚜껑을 열어 확인한 결과 투명하고 날카로운 아크릴 조각이 음료 속에서 연이어 흘러나왔다. A 씨는 "처음엔 알갱이가 씹혀 과일씨라 생각했지만, 두 번째 씹힌 알갱이가 치아랑 잇몸에 꽂히는 느낌이 들었다"며 "뚜껑을 열고 보니 과.. 2021. 10. 16.
아기 떨어트려놓고..산후도우미 "폰 떨어진 거야" 다음 네이버 정부가 지원하는 업체에서 보낸 산후 도우미라 믿고 맡겼는데, 파견 하루 만에 생후 20일도 안 된 아기를 떨어뜨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도우미는 휴대폰을 떨어뜨린 거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아이는 뇌진탕까지 입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9일, 산후 도우미가 아기를 소파에 위태롭게 눕히고 휴대전화를 만지는 순간, 아기가 머리부터 바닥으로 그대로 쿵 하고 떨어집니다. 놀란 산모가 방에서 뛰쳐나왔는데 이 산후 도우미, 아기가 멀쩡해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는 말부터 합니다. [산후 도우미 : (아기가) 이상이 있으면 토하고 울어. 내가 관찰을 할게.] 병원에 데려가겠다는 산모와 괜찮다는 산후 도우미가 실랑이 벌이기를 10여 분. [피해 산모 : 제가 애 컨디션 볼 테니까 주세요 빨.. 2021. 7. 4.
"손님에게 알리지 말라"..확진 숨기고 엄포까지? 다음 네이버 [앵커] 다른 백화점에서는 최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백화점 측이 파견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이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계속해서 이수민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주 월요일 이 백화점 본사 직원 2명이 오전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중 한 명은 6층 매장 관리직원이었습니다. 하지만 10시 반에 영업은 정상적으로 시작됐고, 30분이 더 지나서야 6층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파견 직원들은 이 사실을 알음알음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전달사항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본사 직원이 고객들이 알면 안 되니 조용히 얘기해 달라, 외부에 알리지 말라며 거듭 강조했다는 겁니다. 특히, 진단검사는 의무가 아니라면서 보건소에 가더라도 확진자와 같이 일했다는 .. 2021. 3. 6.
스페인인 확진자, 자가격리 중에 우체국·제과점 방문 다음 네이버 내국인 부인·장모는 무단이탈 은폐..3명 모두 경찰 고발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외국인 확진자와 이를 숨기려 한 내국인 가족 2명이 고발 조처됐다. 경기 성남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스페인인 A(33)씨와 그의 한국인 부인, 장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부인과 함께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분당구 장모 집에 25일까지 자가격리됐다. 입국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4일 미각 둔화 등의 증상으로 다시 검사를 받았다가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2020. 4. 27.
日, '방사성 물질 검출' 이유 찾아냈지만..'방류' 위해 은폐?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은 치명적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사실과 제대로 제거되지 못한 이유까지 찾아냈지만 그동안 공개해오지 않았습니다.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위한 국내외 여론을 만들기위한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원전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이와키 항구. 오염수가 잘 관리된다고 믿는지 물었습니다. [이와키시/어민 :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잖아요. 전에는 큰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이야기가 없으니까요."] 이렇게 믿는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염수를 관리·감독하는 일본 정부 내 소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2016년 11월, 도쿄전력이 제출한 자료입니다. 삼중수소 외에 다른 방사성 물질은 정화를 거쳐 기준치 이하로 낮췄다고 돼있습니다. 그.. 2019. 10. 3.
분당차병원, 분만 중 아이 떨어뜨려 숨진 의료과실 3년간 은폐 다음 네이버 서울지방경찰청, 업무상 과실치사와 증거인멸 등 혐의로 수사중 병원 쪽 "고위험 신생아..낙상이 사망 직접 원인 아니다" 해명 분당차여성병원(분당차병원)에서 의사가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이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 등으로 몇 시간 뒤 숨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병원 쪽이 ‘병사’ 처리를 통해 사건을 3년 동안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다. 14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2016년 8월 분당차병원에서 한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신생아를 의료진이 바닥에 떨어뜨리는 의료 과실이 발생했다. 수술에 참여한 한 의사가 아이를 받아 옮기다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다. 아이는 의사가 넘어지면서 의사 품에서 몸이 빠져나와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아이는 소아청소년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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