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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539

철근 녹고 핵연료 찌꺼기 쌓여 “후쿠시마 원전외벽 붕괴우려”...도쿄전력, 내부 촬영사진 첫 공개 다음 네이버 일본 도쿄(東京)전력이 30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본체(원자로 압력용기)를 지탱하는 원통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부를 처음으로 촬영해 사진을 공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뒤 12년 만에 확인한 페디스털 내부의 철근은 부식을 넘어 변형되었고 내부 바닥에는 핵연료 찌꺼기(데브리)로 추정되는 대형 덩어리가 쌓여 있었다. 페디스털 내에는 고농도 오염수가 절반 이상 차 있었다. 한국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오염수의 외부 유출 여부가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내부 손상이 심화할 경우 페디스털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도쿄·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도쿄전력이 촬영한 사진.. 2023. 3. 31.
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 들어올 일 결코 없을 것"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30일 최근 확산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우려와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국내에서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자 정부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언론은 윤 대통령 방일 이후 지속해서 일본 측이 한국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해오고 있다. 교도통신도 전날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등과 지난 17일 접견하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 2023. 3. 30.
초치된 日공사 "독도 일본 고유영토, 韓 지적 맞지 않아" 다음 네이버 외교부는 역사왜곡이 담긴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어제(28일) 오후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 당시 주한 일본대사는 일시 귀국한 상태여서 외교부는 대사대리인 구마가이 총괄공사를 대신 불렀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외교부로 초치된 구마가이 공사는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면서 "한국의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마가이 공사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 지적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수십년 동안 이어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 2023. 3. 29.
日교과서 검정…이번엔 일제 조선인 '징병' 역사왜곡 다음 네이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문부과학성은 28일 오후에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회에서 총 149종의 초등학교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교과서는 내년 봄 학기부터 일선 학교에서 사용된다. 연합뉴스가 초등학교 사회과목(3∼6학년) 3개 출판사, 12종과 지도책 2개 출판사, 2종을 분석한 결과, 일제 조선인 징병의 강제성을 희석화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음은 일본 교과서 검정 내용 관련 주요 일지. ▲ 1947년 = 일본 교과서(교과용 도서) 검정제 도입 ▲ 1949년 4월 = 일본, 검정 교과서 사용 개시 ▲ 1982년 6월 = 문부성, 고교 역사 교과서 검정에서 중국 '침략'을 '진출'로 바꿔쓰도록 지시 ▲ 1982년 7월 = 한국·.. 2023. 3. 28.
임진왜란부터 일제 징병까지…가해 역사 흐리는 日교과서 다음 네이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 28일 일본 문부과학성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통과한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가해 역사를 흐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연합뉴스가 내년 봄 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6학년 사회과목 3종을 분석한 결과, 임진왜란과 일제 식민지 지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태평양전쟁 조선인 징병 등의 역사 기술이 부분적으로 개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국 역사를 본격적으로 가르친다. 임진왜란 조선인 피해 삭제…왜군 피해 추가 2019년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문교출판의 기존 교과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의 결과에 대해 "조선의 국토가 황폐해지고, 많은 조선인이 희생됐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올해 검정을 .. 2023. 3. 28.
대통령실, 日교과서 '독도 일본땅' 주장에 "해당 부처서 대응"(종합)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양곡관리법 대응 방안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줄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2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얘기하면서 윤 대통령이 내달 4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했고 주무 장관이 재의요구권을 검토하기로 했으니 관련 부처에서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결정되면 법제처로 넘어가고 검토해서 국무회의에 올릴 것이다. 그 .. 2023. 3. 27.
日언론 "멍게 수입재개 요청"‥대통령실 "멍게 언급 안 돼" 다음 네이버 일본 정계 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했다는 일본 매체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멍게란 단어는 나온 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멍게라는 단어가 나온다고 보도가 나왔지만, 그 내용을 쓴 칼럼니스트는 현장에 없었고 나는 그 현장에 있었다"면서 "멍게란 단어가 나온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오늘 기명 칼럼을 통해 지난 17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했다며 일부 대화내용을 전했습니다. 누카가 회장의 요청에 윤 대통령이 "지난 정부가 정면 대처를 피한 경향이 있다." "IAEA의 절차에 따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 3. 22.
윤 대통령이 꺼낸 ‘독·프’ ‘중·일’ 화해···한·일관계 정상화와는 다르다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주도적이고 전향적인 한·일관계 개선을 주장하며 1960년대 프랑스와 독일의 화해, 1972년 중국과 일본의 국교정상화 사례를 들었다. 하지만 전쟁 가해국이었던 독일은 과거사와 관련해 프랑스에 진정성을 갖고 일관되게 사과했고, 일본도 중국에 전쟁 책임을 반성한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현재 한·일관계에 대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독일은 계속된 사과와 청산, 일본은 외면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장 가깝게 교류해 온 숙명의 이웃 관계”라며 “독일과 프랑스도 양차 세계대전을 통해 수많은 인명을 희생시키면서 적으로 맞서다가 전후에 전격적으로 화해하고 이제는 유럽에서 가장 가깝게 협력하는 이웃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2023. 3. 22.
태영호, '굴욕 외교' 비판에 "尹이 나라를 팔기라도 했나" 다음 네이버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과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굴욕 외교'라며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이번에 가서 나라를 팔기라도 했느냐"며 '굴욕'은 지나친 표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오늘(19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방일 결과를 한 마디로 압축한다면 묶여 있던 발목을 풀어 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1965년도에 한일 협정을 통해 큰 물꼬가 텄고, 1998년도에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통해서 한일 관계가 완전히 정립돼서 나아가고 있었다"며 "그러다가 2018년에 강제징용 배상과 관련한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오면서 정말 뜻하지 않았던 돌발 변수가 생긴 것"이라..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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