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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주일대사 말 끊고 "잠깐만요"..대놓고 '결례' 다음 네이버 '양측 한번씩 모두발언' 합의 어기고 발언 중간에 '반박' 재반박 기회 안주고 취재진 퇴실 요청..무역당국 협의 땐 창고같은 회의실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한 자리에서 남 대사의 모두발언 도중 말을 끊고 반박하는 결례를 저질렀다. 한일 무역 당국 간 '실무협의' 때 창고 수준의 회의실에 한국 측을 부른 데 이어 대놓고 무례한 행동을 한 것이다. 고노 외무상은 19일 남 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자국이 제안한 '제3국 중재위원회'의 설치 시한(18일)까지 한국이 답변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이날 초치 자리는 양측 합의로 모두 발언이 취재진에 공개됐다. 양측은 한 차례씩 모두 발언을 하기로 했다. 먼저 회의실에서 기다리는 .. 2019. 7. 19.
막가는 日 방송.."韓 내놓을 건 문재인 탄핵뿐"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아베 정권만 '한국 때리기'에 열을 올리는 게 아닙니다. 마치 힘을 합치듯 일본의 극우 언론도 가세했습니다. 일본 후지TV의 한 해설위원이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해선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도를 넘어선 주장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본 후지TV가 어제 공개한 영상입니다. 정치부장 출신의 논설위원, 히라이 후미오가 진행하는 2분30초 분량의 온라인 프로그램입니다. [히라이 후미오/후지TV 논설위원]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문재인은 해임(탄핵)될 수 밖에 없다'입니다." '쿠비오 키루'. 아무리 해고라는 관용구로 쓰인다지만, 직역하면 섬뜩한 뜻이 되는 이 표현에선 무례, 그 이상의 노골적인 악의가 묻어있습니다. .. 2019. 7. 18.
"신라면, 김치 안 먹어" 일본서도 '한국 불매운동' 꿈틀대나 다음 네이버 2014년 일본 극우세력 제작 한국 불매운동 포스터 다시 나돌아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맞대응 성격의 한국 제품 불매운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5년 전 일본 우익단체의 주도로 만들어진 한국 제품 불매 관련 포스터가 다시 일본 인터넷을 통해 회자될 정도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불매운동으로 번지진 않고 있지만, 양국 간 갈등이 깊어진다면 상황을 낙관하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제품 불매운동’이라는 제목의 일본어 포스터가 게시됐다. 해당 포스터에서는 김치를 비롯해 농심 신라면과 하이트진로의 막걸리, 양반김, 과자 같은 식료품과 삼성, LG, 대우 등의 가전제품, 화장품을 불매 대상으로 꼽았다. 재일교포인 손정의 회장.. 2019. 7. 18.
외통위, 한국당 거부로 '日 수출규제 철회촉구 결의안' 불발 다음 네이버 여야 단일안 상정 불구 의결 직전 '본회의 일정 연계' 한국당 거부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일본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이 17일 불발됐다. 외통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결의안을 의결할 계획이었으나 의결 시점을 놓고 여야 간 견해가 엇갈려 무산됐다. 앞서 외통위는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내용의 5개 결의안을 심사하고 여야 합의로 단일안을 도출, 이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당초 윤상현 외통위원장은 이날 결의안 채택을 의결한 뒤 상임위 관련 법안 공청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재경 의원이 의결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결의안 채택은 이뤄지지 못했다. 김 의원은 "여야 간 6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이 .. 2019. 7. 18.
"강제징용 배상 끝났다" 盧 정부가 결론?..사실은(참여정부의 민관공동위원회)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과거사를 둘러싼 한일 갈등 상황에서 정확하지 않은 근거와 해석으로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자체를 흔들려는 시도가 국내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1965년 한일 협정으로 이미 다 끝난 건데 대법원이 이걸 뒤집어서 외교적 갈등이 생겼다, 이런 주장을 우리나라 정치인과 언론이 하고 있는 겁니다. 과연 맞는 말인지, 나세웅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 리포트 ▶ [심재철/자유한국당 의원] "민관공동위가 당시 내린 결론은 개인청구권은 살아있지만, 65년 협정에 따라 행사하기 어렵다는 거였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에 의해서 기존의 결론을 뒤집었던 겁니다." 오늘 아침 자유한국당 회의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이미 2005년 노무현 정부가 한일협정으로 다 해결됐다고 했는데, 대법원이 .. 2019. 7. 17.
잔바람 불던 日의약품 불매, 온라인 타고 '확산' 다음 네이버 유명 유튜버들의 잇단 日 약 명단 공개.. 운동 지지 기존제품 반품 등 실질적 행보도 포착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전국적인 불매 분위기 속에서도 잔바람만 불던 일본 의약품 불매운동이 온라인을 타고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안 사겠다’를 넘어 자영업자의 ‘안 팔겠다’ 보이콧이 더해져 새로운 형태로 진화한 이번 불매운동에서 중간 단계에 있는 일부 약사가 불매운동을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온라인에서 더 활발하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기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는 16일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본 약을 알아보고 대체품도 알아보았습니다’라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의 내용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일본 일반의약품을 소개하고 그 제품을 대체할만한 .. 2019. 7. 17.
"일본 안 가요" 관광객 반토막..'아베 목표' 타격 전망 다음 네이버 일본의 이런 태도에 우리도 일본 물건 사지 말고 여행도 가지 말자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휴가철 앞두고 일본 관광을 취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일본 중소 도시의 경우에는 한국 관광객이 큰 비중을 차지해 그 지역 여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안서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의 경우 일본 여행 신규 예약 인원수가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 : 하루 평균 한 1천100명 정도 예약이 들어오고 해야 하는데 500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부산항에서 일본 쓰시마와 후쿠오카를 오가는 여객선도 열흘 전부터 탑승 취소 건수가 늘면서 500명을 넘었습니다. 신규예약은 더 줄어들 조짐입니다. .. 2019. 7. 16.
국정원 "北밀수 화물선 日항구 입항..日 적절조치 취하지 않아"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상민 이은정 기자 = 국가정보원은 16일 한국에 적발된 북한 석탄 밀수 화물선이 일본 항구에 드나들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국방위 소속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선박 제공 사이트 등에서 확인한 결과 샤이닝리치호와 진룽호 등의 화물선이 일본 항구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우리 정부에 의해 한국 입항 금지 조치가 된 선박 가운데 일부는 최근까지도 일본에 입항하고 있다"며 "우리가 결의 위반을 전달했는데도 일본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국내법 미비를 이유로 입출항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대응은 미온적이고 소극.. 2019. 7. 16.
"일본 여행 특가할인"..온라인에선 잠잠한 '불매운동' 다음 네이버 이커머스 "일본 여행상품 판매 큰 변화없다" 일부 업체는 일본 제품 대대적 할인 홍보 일본 제품 판매 감소 두드러지는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매장 판매 상승 반사이익 주장도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정윤 기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대형마트를 넘어 전통시장ㆍ편의점 등 소매점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그런데 오프라인 시장의 거센 파도와는 달리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여전히 일본산 제품 판매와 구매가 활발하다. 최근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국내 대형 여행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쿠팡ㆍ티몬ㆍ위메프 등 이커머스에선 일본 여행상품 판매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에서는 불매운동 이전과 다름없는 수의 일본 여행상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업체에선 'MD추천 할인 픽..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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