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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 대학살’ 또다른 증거 확인... “해 저물자 조선인 40여명 살해” 다음 네이버 일 방위성 ‘간토지방 지진 업무’ 문건 “살기 품은 군중에 의해 모조리 살해” 현지인의 조선인 학살 뒷받침 근거 돼 100년 전 일본에서 발생한 ‘간토 대지진’ 직후 현지인들에 의해 자행된 조선인 학살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공문서가 확인됐다. 최근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 사료실에서는 간토대지진 직후 조선인 40여명이 살해됐다고 기록된 ‘간토지방 지진 관계 업무 상보’ 문건이 발견됐다. 앞서 1923년 9월 간토 대지진과 조선이 학살이 발생하자 육군성은 같은 해 11월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문서는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서부 지역에서 징병과 재향군인 관리를 담당한 기관인 ‘구마가야연대구사령부’가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서는 대지진 사흘 뒤인 1923년 9월 4일 경찰관들이 조선인.. 2023. 12. 25.
실수라더니…국토부, 양평道 종점 자료 누락에 "지시있었다" 다음 네이버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공개한 자료에서 일부 내용이 고의로 누락됐다는 의혹에 대해 "실무자의 (자료 삭제) 지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난 7월에는 "실무자의 실수였다"고 해명했으나 3개월 만에 말을 바꾼 겁니다. 지난 2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용역업체가 작성한 과업수행계획서 중 '종점부 위치 변경 검토'가 담긴 4페이지 삭제를 누가 지시한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질의에 "(국토부의) 담당 실무자들이 지시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 7월 23일 공개한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자료 55건 중에는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이 작성한 타당성조사용역 과업수행계획서가 .. 2023. 10. 28.
"홍범도 장군 기록, 달라도 너무 달라" 군사편찬연구소 문건과 국방부 입장 비교해서 물어봤더니… 다음 네이버오늘 (12일) 오전 국방부 정례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홍범도 장군 기록 관련해 군사편찬연구소가 국방부에 제출한 최근 문건을 찾아낸 취재진은 지난달 28일 국방부가 낸 입장문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조목 조목 비교하며 질문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대해 국방부 측은 뭐라고 답변했을까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구성: 이미선 / 편집: 김초아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팩트폭행이란 단어가 있죠.. 여기에 쓰일법한 단어 아닐까 싶죠.국방부에 제출한 문건, 아주 최근 문건이에요. 그러니까 지난 정부에서 만든 문건이 아니라 7월 19일, 7월 22일, 7월 24일, 세종류의 문건을 만들어서 국방부에 제출을 해요... 했어요 정책실에 갔.. 2023. 9. 12.
이동관 청문 자료 요청 비협조에 들고 일어난 민주당 "인사청문 무력화" 다음 네이버 학폭, 위장전입, 진학 특혜 등 관련 자료 제출 안해 "청문회 방해" 비판 하나고 "이동관 아들 학폭 전학 결재문서 없다" 입장에 장경태 "밀실 절차 밟은 근거"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를 불과 이틀 앞두고도 아들 증여세 탈루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위장전입 의혹 등 핵심 검증 자료를 일절 제출하지 않거나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아 청문회 방해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또한 하나고는 이동관 후보자의 아들 학교폭력 사건 이후 전학 결정을 한 과정을 결재한 문서가 없다고 밝힌 점도 논란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고민정, 민형배, 변재일, 서동용, 송기헌, 윤영찬, 이인영, 이정문, 장경태, 정필모, 조승래 의원) 일동.. 2023. 8. 16.
'도쿄전력 자료'를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이유 다음 네이버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갔던 우리 시찰단이 오염수 방류를 책임지는 도쿄전력에서 여러 데이터를 받아서 현재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쿄전력이 준 그 자료를 어떻게 믿을 수 있냐, 이런 의심의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이런 주장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저희 팩트체크 사실은팀이 따져봤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원전 폭발 사고 직후,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노심용융이 없었다고 말했던 도쿄전력. 당시에도 그럴 수 없다는 반박이 나왔지만, [하스이케/도쿄전력 전 직원 (2011년 3월, 사고 직후 인터뷰) : 머릿속에 생각하는 것(노심용융)을 국민에게도 알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쿄전력은 계속 부인했습니다. 도쿄전력이 이를 인정한 건 사고 5년이 지난 2016년 2월, 그러니까 사고 초기부터 불신.. 2023. 6. 4.
"퇴사 예정 직원이라"...직원 이메일 무단으로 열고 비밀번호 바꾼 대학 다음 네이버 [앵커] 누군가 자신의 메일을 열어보고, 비밀번호까지 바꿨다면 참 황당하고 불안하겠죠. 이런 일이 대학교 내부에서 벌어졌습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춘천 한 대학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A 씨. 계약 만기를 열흘 넘게 앞둔 지난 2월 17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휴가 중 누군가 자신의 회사 메일을 열어본 것도 모자라 비밀번호까지 바꾼 겁니다. [A 씨 / 송곡대학교 전 직원 : 비밀번호가 계속 맞지 않는다고 하니까 그때 이제 이거는 뭐 누군가 비밀번호를 바꿨구나, 그렇게 알게 됐죠.] 동의 없이 A 씨의 메일을 확인하고, 비밀번호까지 바꾼 건 같은 부서 상사 박 모 씨. [A 씨 / 송곡대학 전 직원 : (개인 메일)비밀번호를 휴가 중인데 임의.. 2023. 4. 26.
"혀 깨물고 죽지" 사퇴 압박 김제남, 감사원은 민간인 시절까지 봤다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감사원이 정부 출연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사 대상자들의 민간인 시절 열차 기록까지 광범위하게 수집한 사실이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 대상 가운데는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도 포함돼 있었는데, 김 이사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막말과 함께 노골적인 사퇴 압박을 받은 인물입니다. 오직 공직감찰만 할 수 있는 감사원이 민간인 시절 자료까지 수집했다면 위법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그제 열린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문재인 정부 말기에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 2022. 10. 9.
기재부 "집무실 용산 이전비용 자료 없다"..윤석열 당선인 측 "기재부 추계 맞다" 다음 네이버 기재부 “부처서 예비비 신청 안 해” “비용 추산·국회 세부내역 제출 별개” 당선인 측은 기재부 관여 거듭 주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획재정부에서 뽑아서 받았다”며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496억원이 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기재부가 “(기재부에는) 이전 비용 세부 내역에 대한 관련 자료가 없다”는 입장을 23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당선인 측은 “비용 추산을 해준 것과 국회에 세부 내역을 제출하는 건 별개 문제”라며 “기재부가 추산해준 게 맞다”고 밝혔다. 집무실 이전 비용 규모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에 더해 비용 출처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이날 기재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집무실 이전 비용 496억.. 2022. 3. 23.
조성은에게 받은 '손준성 보냄'..누르니 '손 검사 전화번호' 다음 네이버 [앵커] 이처럼 공수처가 단서를 포착한 것과는 별개로 JTBC도 디지털 기록을 직접 검증해봤습니다. 저희는 지난 토요일 오전,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손준성 보냄'에 연동된 연락처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인 어제(12일), '손준성 보냄'이 적힌 고발장 파일을 텔레그램으로 전달받아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손준성 보냄의 손준성은 손 검사의 실제 전화번호와 연동돼 있었습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텔레그램의 '전달' 기능으로 파일을 보내면, 이전에 전달한 사람의 이름이 계속 남아 있습니다. 제게 텔레그램으로 파일을 받은 사람이 전달을 눌러서 또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이렇게 '이서준 보냄'이 뜨는 겁니다. '이서준 보냄'을 누르면 제 텔레그램 프로필이 나옵니다. 제 휴대전..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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