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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11

벨기에 '고물가 대책·임금인상 촉구' 총파업…항공편 60% 결항 다음 네이버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벨기에 전역의 운송 부문 근로자들이 16일(현지시간) 에너지 등 물가 급등에 상응하는 임금인상을 촉구하며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대중교통 및 항공편이 무더기 차질을 빚었다. 벨기에 브뤼셀 대중교통 운행을 담당하는 STIB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브뤼셀 시내 지하철 노선은 1개 노선을 제외하고 전면 중단됐다. 트램, 버스도 대부분 지역에서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벨기에 브뤼셀국제공항의 경우 직원들의 파업 참여 여파로 인한 공항 혼잡을 막기 위해 이날 예정돼 있던 항공편 400편 가운데 60%가량이 결항했다. 네덜란드어권인 북부 플랑드르 지역과 프랑스어권인 남부 왈로니아 지역에서도 버스와 트램 등 주요 대중교통이 60% 이상 감축 운행됐다. 이는 공공.. 2022. 12. 16.
운수노조·화물연대·비정규직 이어 철도노조까지…23일부터 ‘줄파업’ 예고 다음 네이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2일 총파업·총력투쟁을 선포했다. 23일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화물연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등이 줄줄이 파업에 나선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절박하고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을 위해 총파업 총력투쟁을 선포한다”며 “노동자들의 투쟁이 전체 민중의 투쟁으로 확산하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총파업에는 건설산업연맹, 공공운수노조, 공무원노조, 금속노조, 언론노조 등 주요 산하 노조들이 참여한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안전운임제 연장, 건강보험 국고지원, 공무직위원회 연장, 민영화 저지 등이 필요하다”며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파업과 총력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공운.. 2022. 11. 22.
"산재로 회사 이미지 실추"..'발목 절단' 계약직에 비정한 징계 / 코레일로지스 다음 네이버 공공기관 코레일로지스 '위험의 외주화' 만연 산업재해 피해자는 비정규직..정규직은 없어 회사 측, 안전 관리와 사고 책임 모두 떠넘겨 한국철도공사 산하 공공기관 코레일로지스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위험한 작업을 주로 맡다 사고를 당하는 '위험의 외주화'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철도화물 운송과 물류를 담당하는 곳인데 지난 5년 동안 발목 절단, 가슴 골절 등 산업재해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 15명은 모두 용역, 계약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심지어 사고로 발목이 절단된 노동자에게 '회사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징계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정부가 관할하는 공공기관조차 작업장의 위험과 사고 책임을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이 무성하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2022. 10. 3.
국토부, '철도 관제권' 이관 검토.."철도 민영화 포석 놓았다" 다음 네이버 국토부가 관제권을 국가철도공단으로 분리 검토.."복수사업자 확대에 대비해야" [박정연 기자(daramji@pressian.com)] 국토교통부가 기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게 위탁하던 관제권을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으로 이관을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용역보고서는 관제권 이관의 이유로 '복수의 철도 운영자'를 위해 관제권 독립이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관제권 이관 주체로 '국가철도공단'을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보고서는 나아가 국토교통부 장관을 '2차 철도 마켓의 주체'라고 규정하며, "복수사업자 확대에 대비한 관제 독립성"을 강조했다. 이 때문에 충북 오송에 새롭게 설립되고 있는 제2철도교통관제센터의 관제권을 코레일이 아닌 국가철도공단에 위탁하는 것이 .. 2022. 8. 11.
"일 끊길까 매달 210만원씩 입금" 노동자들 울린 전차왕 박씨 다음 네이버 A씨는 전차선 노동자다.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을 시공, 유지, 보수하는 일을 한다. 지난해 6월부터 전기업체 GS네오텍과 근로계약을 맺고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런데 A씨는 GS네오텍 소속인 김모씨 계좌로 매달 일정 금액을 환급해야 했다. 지난해 10월 급여는 730만 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210만 원을 김씨에게 되돌려줬다. 함께 채용된 10여 명의 동료들도 모두 같은 상황이었다. A씨가 환급액이 너무 많다고 항의하자 김씨는 "원래 이런 식으로 해왔고, 계약할 때도 동의한 바 아니냐"고 했다. 이후 A씨는 계약이 해지됐다. 통상 하청업체는 소속 직원에게 월급을 줄 때 도급 비용을 미리 공제한다. 월급을 준 후에 특정 직원 계좌로 도급 대금을 보내줄 .. 2022. 1. 21.
국토부, 항공사에 '모든 노선 승무원 마스크 착용' 지침(종합) 다음 네이버 항공·철도 등 5개 대책반 가동..철도 승무원·운전기사 등도 마스크 착용 지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모든 항공사에 객실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도록 지침을 내리기로 했다. 객실 승무원의 감염병 노출 위험이 심각한데도 대부분의 항공사가 승객의 불안 조성 이유로 중국 노선에 한해서만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는 데 따른 조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객실 승무원이 위생이나 방역 측면에서 철저히 해야 다른 승객으로의 전파 위험도 줄어든다"며 "20일 각 항공사에 방역과 관련해 협조 요청을 했는데도 대응이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항공사에 강하게 협조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 2020. 1. 28.
가까스로 봉합된 철도파업..앞날은 여전히 '첩첩산중' 다음 네이버 철도노조, 총회 열고 조합원 찬반 투표 나설 듯 투표결과 촉각..4대 요구사항 진전 없고 인상률 낮아 증원·철도통합 등 과제 산적..노사정 협의 개시 주목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틀 연속 밤샘 교섭을 가진 끝에 극적으로 잠정합의를 이루면서 3년 만에 진행된 무기한 총파업이 닷새 만에 끝났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25일 철도노조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임금·현안사항에 잠정합의를 이뤘다. 이에 노조는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에게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고,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종료했다. 노조는 이날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조만간 열리는 조합원 총회를 통한 찬반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다만 조합원 설득이 관건이다. 이날 양.. 2019. 11. 25.
철도노조 파업 첫날 서울역 풍경 "지연증 좀 빨리 주세요" 다음 네이버 손병석 코레일 사장 대국민 사과문 발표 "파업 장기화 되지 않도록 최선" [파이낸셜뉴스] "지연증 좀 빨리 주세요." 철도노조파업 첫날인 20일 서울역에 마련된 안내센터에서 한 시민이 '지연증'을 달라고 독촉했다. 지연증은 열차 지연에 대한 증명서로 추후 요금 환불 및 회사에 제출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영하의 기온, 분초를 다투는 아침 출근 길, 서울역은 혼잡했다. LED 전광판에는 대부분 열차가 1~10여분 지연된다는 안내가 나왔다. 코레일 KTX예매 앱을 통해 '서울→부산' 열차를 검색하자 이날만 총 18건(KTX 14건, 무궁화 3건, 새마을 1건)의 열차가 운행을 중지했다는 화면이 떴다. 강원도 횡성을 간다는 85세 노인은 매표소 창구가 혼잡해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려했으나 사용법을.. 2019. 11. 20.
철도노조 준법투쟁..KTX등 열차운행 지연 다음 네이버 [앵커] 철도노조가 어제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KTX열차도 일부 출발이 늦어지고 있는데, 오후에는 지연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 철도 이용하시는 분들 운행상황 확인이 필요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조 준법투쟁 이틀째인 오늘 열차운행이 최대 한시간정도까지 늦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열차에 이어 KTX까지 지연 운행이 확대됐습니다. 특히,KTX부산 차량기지에서 열차 검수와 출고가 평소보다 늦어지면서 부산 출발 상행 KTX는 20분에서 40분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이 여파로 서울 출발 하행 KTX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궁화 호 등 일부 일반열차는 30분에서 60분정도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 201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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