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피해자56

법원, 日전범기업에 압류명령 공시송달..자산처분 '초읽기' 다음 네이버 일본 전범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관련 소송서류들을 거부하자, 국내 법원이 '공시송달' 방식으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국내 자산 매각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지난 1일 일본제철(당시 신일철주금) 주식회사에 대해 채권압류명령결정정본, 국내송달장소 영수인 신고명령 등을 해당 법원에서 보관 중이니 찾아가라는 공시송달 결정을 내렸다. 일본 전범기업 매각과 관련해 공시송달 결정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시송달이란 통상의 방법으로 당사자에게 서류를 송달할 수 없는 경우 법원이 그 서류를 보관해두고 송달받을 사람이 나타났을 때 이를 내어주는 것을 말한다. 정해진 송달기간이 지나면 채무자가 관련 서류 등을 송달받.. 2020. 6. 3.
'음주에 운전자 바꿔치기' 장제원 아들..'집행유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까지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씨에게 법원이 집행 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보험 사기는 미수에 그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도 고려했다는 게 법원의 설명인데요. 다른 사람의 같은 범죄에 비해서 형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음주운전과 보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용준씨. 취재진이 몰려든 가운데 아무말 없이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장용준] (장제원 의원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집행유예 나온 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장 씨는 지난해 9월 흰색 벤츠 차량을 몰고 시속 118킬로미터로 질주하다 그대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피해자] "맨 정신으로 이.. 2020. 6. 2.
"살려고 찾아갔지만.." 택배트럭 남기고 '극단 선택' 배경은(택배 취업알선 트럭 매매사기) 다음 네이버 지난달 초 경기도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 서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부침입 흔적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차 가져가 주세요. 처음으로 돌려놔 주세요"...빼곡히 적힌 억울함 고인과 함께 몇 장의 종이가 발견됐습니다. "2월 초 서울 한 운송업체에서 택배 일자리를 약속받고 대출로 중고 택배 트럭을 구매했는데 막상 소개받은 일자리는 약속과 달라 일을 하지 못했다.", "트럭값 1,600만 원의 빚만 떠안게 돼 억울하다."라는 내용이 빼곡히 적혀있었습니다. 서 씨의 언니는 "다시는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 일하려고 하는 사람들한테 이런 일이 좀 안 생겼으면 좋겠다. 살려고 하는 일인데 죽음으로 오면 안 되지 않느냐"라며 동생과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았으면.. 2020. 6. 1.
정의기억연대, 모금액 전달된 영수증 일부 공개(전문) 다음 네이버 정의연, 회계자료 국세청홈택스 '공익법인공시'서 확인 가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92) 할머니가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처가 불투명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8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모금액이 전달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영수증을 공개했다. 정의연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 할머니의 주장을 반박하며 모금액이 전달된 영수증 4장을 공개했다. 영수증 3장에는 수요집회가 최초로 시작됐던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정의연이 이 할머니에게 생활지원금 등 명목으로 전달한 100만원, 250만원, 100만원의 지원금 액수가 적혀 있고 이 할머니의 지장 또는 도장이 찍혀 있다. 또 2017년 11월22일 이 할머니에게 1억원이 전달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2020. 5. 8.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단체에 이용만 당해..수요집회 없애야" 다음 네이버 "성금 어디 쓰는지 몰라"..정대협 등 관련 단체 작심 비판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옛 정대협) 등 관련 단체를 비판했다. 이 할머니는 7일 대구 남구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 쓰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집회가 학생들 고생시키고 푼돈만 없애고 교육도 제대로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또 30년 가까이 위안부 대책 관련 단체에 이용만 당했다는 취지로도 주장했다. 그는 "현금 들어오는 거 알지도 못하지만, 성금·기금 등이 모이면 할머니들에게 써야 하는데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2020. 5. 7.
n번방 피해자들도 반성하라는 반일종족주의 이우연 다음 네이버 [역사로 보는 오늘의 이슈] 위안부 비난하는 태도와 유사 [오마이뉴스 김종성 기자]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이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하는 사건에 대해 우리 사회 일부는 모순된 시선을 보낸다. 일부 사람들은 여성이 과음한 상태에서 범죄가 발생하면 피해자 여성을 비판하다가도, 남성이 과음한 상태에서 범죄가 발생하면 가해자 남성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낮춘다. 남성이 과음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원인을 남성이 아닌 음주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이다. 2012년에 제17권 제3호에 실린 양동옥·국혜윤·백현경·윤가현의 공동논문 '참가자의 성별, 피해 여성의 옷차림 종류와 음주량 수준에 따른 성폭력 책임 귀인의 차이'에서도 그런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 944명을 대상으로 음주량과 성범죄 책임의 상관관계에 대.. 2020. 3. 25.
"10대 때 일본군에 끌려가 강제노역" 증언 최귀옥 할머니 별세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전북 고창 시골에 살다가 10살 무렵 트럭에 실려 일본군에 끌려갔다. 공장에서 매도 많이 맞고…말도 못하게 고생을 했다." 고령에도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린 피해를 증언해오던 최귀옥 할머니가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일제강점기피해자 전국유족연합회는 최 할머니가 지난 30일 별세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할머니는 1990년대부터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징용자에게 사과하라'는 주장과 함께 여러 차례 증언을 통해 강제노역의 비참한 상황을 공개한 바 있다. 손일석 일제피해자유족회 회장은 "(최 할머니는) 1990년 8월부터 공개 증언을 해왔다. 위안부 용어가 없을 때부터 문제를 인식, 일본군 만행을 고발해왔던 분"이라고 최 할머니.. 2020. 1. 31.
사망자 1517명..'가습기특별법' 기다렸지만 다음 네이버 [the300]9일 법사위 의결 무산..여상규 "유관기관 의견 고려" VS 與 "상임위 여야 합의했는데.." ‘사망자 1517명.’(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 ‘가습기특별법’(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또 미뤄졌다. 가까스로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으나 이번엔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야가 ‘총선 모드’에 돌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20대 국회’ 처리는 사실상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011년 이후 전국 슬픔에 빠뜨렸던 ‘가습기살균제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다 돼 가지만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법사위는 이달 9일 국회 본청에서 가습기특별법과 이른바 ‘연금 3법’(국민연금법·기초연금법·장애인연금법.. 2020. 1. 10.
文의장, 강제징용 해법 '1+1+α' 법안 발의..법제화 절차 시작 다음 네이버 한일 기업·국민 성금으로 피해자에 위자료 ..'日에 면죄부' 우려도 文의장, 현역의원 전원에 공동발의 요청..서청원·김진표 등 13명만 동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이른바 '1+1+α(알파)' 법안을 18일 대표 발의 했다. 발의된 법안은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1+1+α)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기억·화해·미래 재단'을 설립하는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 제정안과 강제징용 피해 조사를 위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2건이다. 문 의장이 지난 11월 5일 일본 도쿄 와세다(早稻田)대 특강에서 '1+1+α' 구상을 밝힌 지 1달여 만의 발의다. 법안.. 2019. 12.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