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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9

한국노총도 경사노위 '보이콧' 가닥…출구 안보이는 노사정 대화 다음 네이버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마저 정부와의 사회적 대화를 단절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 1일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릴 예정이었던 노사정 대화가 불발된 데다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탈퇴도 점쳐지고 있다. 노정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 동력도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오는 7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사노위 탈퇴 여부를 공식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측은 “(회의 이튿날인) 8일에 사회적 대화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노사정 대화 불발…한국노총 ‘경사노위 탈퇴’ 논의 당초 한국노총은 이달 1일 경사노위 노사정 대표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김동명 한국.. 2023. 6. 3.
정부, 한국노총 국고보조금 결국 끊었다 다음 네이버 한국노총이 올해 26억원 규모의 정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서 탈락했다. 정부가 노조 회계자료 미제출을 빌미로 노동계 압박을 위해 본격적으로 돈줄을 쥐고 흔들고 나선 것으로, 노조 도움을 받던 ‘노동 약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일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8일 한국노총 본부에 보낸 ‘2023년 노동단체 지원사업 심사결과 알림’ 공문에서 “보조금 신청에 대한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마다 노사 상생·협력 증진 명목으로 노동단체와 비영리법인을 선정해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3월 노동단체 44억7200만원, 비영리법인 11억3천만원 규모로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다. 한국노총도 매년 26억.. 2023. 5. 2.
"징계에 불만 품은 노조 간부들, 조합원들 앞세워 난동" 다음 네이버 [앵커] 한국노총 건설노조 산하 간부들이 조합원들을 대동해 인사위원회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인사위를 개최한 노조 본부 측은 징계에 불만을 가진 간부들이 조합원들에게 폭행을 사주했다고 보고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제보는 Y],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끼를 입은 남성 수십 명이 문을 박차고 들어오더니 책상을 발로 차며 위협합니다. 앉아 있던 남성의 멱살을 잡고 흔들더니 "XXXX XX, 너 인마 뭐하노." 조끼를 잡아당겨 벗깁니다. 여러 명이 쓰러진 사람을 둘러싸 위협하고 서 있는 남성의 뺨을 때리기까지 합니다. 지난 7월 30일 오전 11시쯤. 한국노총 건설노조 남서부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징계 대상자들이 조합원 수십 명을 대동.. 2021. 10. 10.
7m 높이서 여성 크레인 기사와 충돌.."다 대가X 깨져!" 다음 네이버 靑청원도 등장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노동조합원들이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한 여성 기사가 다른 노조원들에 의해 7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떨어질 뻔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네다섯 명의 남성 노조원들이 다른 노동조합에 속한 여성 기사 A씨를 7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끌어 내리려 몸싸움을 벌였다. 한국노총 소속인 A씨가 현장에 출근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려 하자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내가 맡은 일”이라며 이를 저지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타워크레인에 매달려 있는 A씨의 어깨를 짓밟고 몸을 짓누르는 등 A씨를 크레인에서 떨어뜨리려 해 자칫 추락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다고 한국노총 측은 설명했.. 2021. 4. 2.
한국노총 "올해 임금인상 7.9% 요구"..월 30만원 수준 다음 네이버 제79차 중앙집행위원회..비정규직도 동일액 요구 계획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올해 우리나라 근로자 임금인상 요구율을 7.9%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월 고정임금으로 환산하면 29만4417원 상당이다. 비정규직도 동일한 금액의 인상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18일 오후 제79차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이러한 '2020년 임금인상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인상 요구율은 한국노총 표준 생계비인 498만4760원(평균 가구원 수 3.18인 기준) 달성을 위해 필요한 근로소득 438만6589원(전체의 88% 수준)을 맞추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금액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월 443만455원을 순전히 노동소득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계산이 도출.. 2020. 2. 18.
건설업계 7월부터 '수십 년 악습' 타워크레인 월례비 지급 중단 다음 네이버 건설업계, 수십 년 ‘타워크레인 월례비 관행’ 7월부터 끊는다 전국 9개 지역 하도급 건설사들 "사실상 상납금…악습 끊을 것" 부울경 협의회, 월례비 주는 건설사엔 5000만원 벌칙금 "타워크레인 기사 상대 부당이득금 반환소송도 계획中"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전북·대전·세종·충남 등 전국 9개 지역 철근·콘크리트 건설사들이 타워크레인 기사에게 매달 지급해온 '월례비'를 다음 달 1일부터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례비란 기초·골조 공사를 담당하는 하도급 업체들이 타워크레인 기사들에게 주는 비공식 수고비로 지역별로 250만~500만원 수준이다. 월례비는 최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을 계기로 ‘적폐 관행’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철근·콘크리트 협의.. 2019. 6. 11.
"우리는 숟가락이나 빨고 있으라고!" 건설현장 '일자리 전쟁'에 몸살 다음 네이버 “자기들이 일을 다 가져가겠다고 하면 우리는 숟가락이나 빨고 있으란 말입니까.” 지난달 10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 재건축 현장. 공사장 앞 식당에서 라면을 먹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조합원 A 씨가 주먹으로 식탁을 치며 말했다. A 씨와 동료 조합원 3명은 이날 일을 하기 위해 출근했지만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소속 건설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우리 조합원만 고용하라”며 출입게이트를 막아섰기 때문이다. 끝내 공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A 씨 일행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민노총의 동향만 살피다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국노총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새벽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B 씨는 “우리 조합원도 같이 .. 2019. 6. 6.
양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첫 동시 파업..건설현장 혼란 불가피 다음 네이버 4일부터 전국 건설현장 무기한 파업 소형 크레인 철폐와 임금인상 요구 두 노총의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 거의 모든 건설현장이 멈추는 등 큰 혼란이 예상된다. 아파트 건설현장은 입주 지연과 같은 서민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3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와 한국노총 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는 오는 4일부터 무기한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 양 노총 노조, 동시파업 처음…입주 지연 등 피해 우려 두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에 파업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희 한국노총 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 홍보국장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가동 중인 대형 타워크레인 3000대 가운데 2500대(민주노총 1500대, 한국노총 1000대) 정도가 멈출 것"이라고 말했.. 2019. 6. 3.
'서민의 발 멈추나'..전국 곳곳 버스노조 파업 가결 다음 네이버 10일 전국대표자 회의서 파업 여부·일정 최종 결정 (전국종합=연합뉴스) 주 52시간제 도입을 앞두고 사용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전국 주요 도시 버스노조가 파업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함에 따라 버스 대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서민의 발'인 노선버스가 전국 곳곳에서 운행을 중단하면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 전국 곳곳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 가결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소속 10개 지역 200여곳 사업장은 8일 파업 찬반투표를 열었다. 앞서 쟁의조정신청을 한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남 창원, 충북 청주, 경기, 전남, 충남 등 12곳 247개 사업장이다. 버스 차량으로는 2만여대에 달하며 참여 인..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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