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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이 우물에 독 탔다" 트윗에 日네티즌 '와글와글' 다음 네이버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때 유언비어.."최악의 차별 선동" 비난 단순 장난에 불과하다는 의견에 조선인 학살은 음모라는 주장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조선인이 후쿠시마(福島) 우물에 독을 타고 있는 것을 봤다!" 지난 13일 밤 11시 8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고 18분 뒤 트위터에 게재된 글이다. 1923년 9월 1일 발생한 간토(關東)대지진의 혼란 속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조선인이 방화한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돌아 조선인 수천 명이 자경단 등에 의해 학살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트윗이었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상기시키는 트윗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재일 한국.. 2021. 2. 15.
그린피스 "일본 정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험 축소"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계획 중인 일본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의 위험을 축소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23일 발간한 '2020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위험을 축소하려고 삼중수소만 강조하고 있다"며 다른 방사성 핵종의 위험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린피스는 "삼중수소 말고도 오염수에 들어있는 탄소-14, 스트론튬-90, 세슘, 플루토늄, 요오드와 같은 방사성 핵종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이 핵종들은 바다에 수만 년간 축적돼 먹거리부터 인체 세포조직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에 따르면 탄소-14는 생물에 쉽게 축적되는 .. 2020. 10. 23.
EU, 日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올해 없앤다 다음 네이버 EU 측이 일본 정부에 입장 전달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없이도 수출 가능해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럽연합(EU)이 2011년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발생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에 적용하던 수입 규제를 올해 안에 완화한다는 입장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 6일 산케이신문은 여러 명의 일본 정부 및 집권 자민당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EU는 그동안 후쿠시마와 인근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에서 생산되는 방어 등 일부 어종을 제외한 수산물을 수입할 때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규제를 적용했다. 해당 규제가 철폐되면 일본은 이제 별다른 검사 없이도 EU에 수산물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안은 지난달 27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 2019. 10. 6.
"도쿄올림픽 경기장 방사능 출입금지 수준" 다음 네이버 민주당 日특위 '방사능 오염 지도' 공개 [서울신문]도쿄·사이타마 경기장도 자발적 대피구역 日정부 “원전 인근 방사선, 서울보다 낮다”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가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지도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 경기장인 후쿠시마 아즈마 스타디움은 출입금지가 필요한 ‘즉시대피구역’으로 분류됐다. 특위위원장인 최재성 의원은 이날 “국민 생명·안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의 근거를 지도로 만들었다”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문제는 올림픽 선수단뿐 아니라 방문객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아베 신조 정부는 한국에 대한 경제침략을 정상화, 원위치시켜 놓는 것이 일본의 국익에 도움.. 2019. 9. 26.
日 기업, 방사성물질 제거 작업에 베트남 실습생 투입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의 방사능 오염을 제거하는 제염 작업에 외국인이 불법으로 투입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술을 배우며 일하려 간 베트남 청년들은 영문도 모른채 피폭 피해를 입었습니다. KBS가 이 문제를 이틀에 걸쳐 집중보도합니다. 베트남과 일본 현지에서 윤지연, 최유경 기자가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KBS 취재진이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찌민을 찾았습니다. 기술을 배우며 일을 하는 '기능실습생' 자격으로 일본에 갔다 피폭 피해를 입은 곤 씨를 만나기 위해섭니다. 수소문 끝에 만난 곤 씨에게 당시 사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곤/후쿠시마 피폭 노동자/베트남 :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제가 치우는) 쓰레기 더미가 방사성물질이라는 걸, 그게 건강에 나쁜 지도요.".. 2019. 9. 24.
일본 후쿠시마산 배 베트남에 수출 관련기사 : 福島の梨ベトナムへ 輸出3年目、9トン出荷計画 福島さくら農協(郡山市)は27日、ベトナムに輸出するいわき市産の梨「幸水」約2トンを同市の選果場から出荷した。同国への輸出は3年目で、今年は約9トンを計画。経済成長が著しい東南アジア市場を開拓し、東京電力福島第1原発事故後の農業復興につなげる。 関係者によるテープカットの後、梨を積んだトラックが出発。9月上旬に船便でベトナムに向かう。同月中旬にもハノイやホーチミンのイオングループの店舗で1玉300円程度で発売。約50店で順次扱う。 収穫時期の異なる郡山市産「二十世紀」など4品種を順次輸出する。10月に出荷するいわき市産「新高」の一部は昨年に続き冷蔵保管して12月に輸出。来年1月に現地の旧正月商戦に合わせて販売する。 ベトナムは植物検疫に伴う輸出規制が2017年に解禁され、福島さくら農協は同年に輸出開始。昨年は前年並みの約12.. 2019. 8. 28.
도쿄올림픽에 가려진 후쿠시마 가보니..재난, 현재 진행형 다음 네이버 [앵커] 지금부터는 앞서 말씀드린 JTBC의 특별취재 내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 8년이 됐지요. 그동안에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을 씻어내는 제염과 복구 작업을 통해서 후쿠시마 상당 지역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쿄올림픽도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JTBC 취재진이 직접 가본 현장은 달랐습니다. 일본 정부가 더이상 방사능 피난 지역이 아니라고 말해도 주민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고, 곳곳에는 방사능에 오염된 흙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곳에서는 재난이 아직도 분명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먼저 후쿠시마 현지에서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토요일, 도쿄의 후쿠시마관입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후쿠시마 .. 2019. 8. 19.
해외언론 "방사능 여전".. 커지는 도쿄올림픽 우려 다음 네이버 美·호주 언론 후쿠시마 방사능 위험 보도 지난주엔 도쿄서 올림픽 반대 시위 열려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둔 가운데 전 세계 각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과 호주 언론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위험이 가시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며, 지난주 도쿄에서는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미 시사주간지 '더 네이션'은 최근호에서 후쿠시마를 직접 방문해 취재한 과정을 전하며 "2011년의 핵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지역의 방사능 수치는 안전치인 0.23μSv(마이크로시버트)를 웃도는 0.46μSv를 기록했으며, 붕괴한 제 1원전 인근에서는 3.77μSv를 나타냈다. 더 네이션은 "소니, 미쓰비시, 혼다 등 주요 일본 기업들은 아.. 2019. 7. 31.
올림픽에 '후쿠시마 식재료' 괜찮다?..국산과 비교해보니 다음 네이버 내년 도쿄올림픽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또 하나는 원전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지역 쌀이나 농산물이 선수단 식탁에 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이제 괜찮다는 입장이지만 선수들로서는 걱정이 커질 만도 한데, 사실은 무엇인지 박세용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방사성 물질 오염도를 따질 때 쓰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바로 세슘 농도 측정입니다. 일반 식품은 세슘의 기준치가 1kg당 100 베크렐인데 우리나라와 일본이 똑같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근거, 이 기준치를 안 넘는다는 겁니다. 그럼 99는 안전하고 101은 위험할까요? 그렇게 말하기는 힘들겠죠. 다만 제로에 가까울수록 안심할 수 있다, 이 정도는 얘기할 수 있습니다. 당장 쌀 걱정하는 선수들 많을 겁니다. ..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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