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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김 여사, 계엄 날 성형외과 방문"…CCTV에 '여사 추정' 검은 차

by 체커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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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엄 선포 당일 저녁 김건희 여사가 강남구의 성형외과에 방문했다는 주장이 야당 의원을 통해 나왔습니다. 취재진이 이 병원의 CCTV를 확인해 봤더니 실제 김 여사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차량이 병원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먼저 김필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비상계엄 선포 당일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를 찾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건희 씨는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저녁 6시 25분에 들어가 계엄 1시간 전 저녁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습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차량번호 274다 73**을 타고…]

김 여사가 방문한 시각과 더불어 차종도 특정했습니다.

취재진은 장 의원이 지목한 3일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해 봤습니다.

실제로 비상계엄 선포 4시간 전인 지난 3일 저녁 6시 25분에 검은색 카니발 두 대가 연달아 들어옵니다.

곧바로 좌회전하더니 한 건물로 들어갑니다.

주차를 시도하는 건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문의 중 한 명인 박동만 원장의 성형외과의원이 있습니다.

박 원장은 22년 7월부터 자문의로 활동했는데 윤 대통령 부부의 프랑스 순방 때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장 의원은 계엄 당일 김 여사가 3시간 동안 병원에서 무엇을 했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김 여사 방문 후 경호처 직원이 와서 병원 출입 차량명부를 가져갔다는 제보도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보를 확인하고 추적 중인 과정에서 박동만 원장이 강압적인 색출에 나서 제보자가 양심 고백을 하는 것 조차 극도로 두려워했습니다.]

이에 대해 JTBC는 대통령실과 박동만 원장 측에 방문 이유 등에 대해 수차례 문의했으나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당일... 김건희씨가 성형외과에 방문했다 합니다. 그 성형외과 원장은 대통령 자문의라고 하네요..

 

성형외과를 왜 자문위로 뒀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방문했다 합니다.

 

근데.. 이런 의혹을 발표한 장경태 의원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평소에는 방문하지도 않았었다고 합니다.

 

방문한 뒤.. 정확히 비상 계엄 선포 1시간 전에 관저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장경태 의원의 저 의혹제기는 아마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성형외과 원장과의 관계.. 

 

김건희씨의 비상 계엄 선포에 대해 전부터 인지했었는지 여부..

 

두가지 같네요.. 

 

성형외과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때 따라가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경선때... 고액기부를 하기도 했고요.. 그런 이에게.. 비상 계엄이 선포되면 밖으로의 외출은 극도로 제한이 되니.. 미리 갔다온거 아닐까 싶죠.. 아니면.. 성형외과 원장이 비상 계엄 선포 이후 관저에 방문하는게 당분간 불가능해져서일 수도 있고요..

 

물론.. 대통령 영부인이라 해서.. 성형외과에 방문하지 말란법은 없습니다. 근데 비상 계엄 선포날에 우연히 방문해서.. 선포 1시간 전에 나와 관저로 돌아간 것을 두고..

 

우연히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아마 적지 않겠나 싶죠.. 과거 누구 생각이 나네요... 성형의혹 말이죠.. 연예인이 아닌 정치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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