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연기 대량 발생해 접근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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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옥상에 1일 아침 8시4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량의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주의 공고가 발표됐다.

서울 용산구청은 이날 오전 긴급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8시40분쯤 국립한글박물관 옥상에 화대로 대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께서는 창문을 닫고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고,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중이다. 피해 상황은 파악 중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2014년 개관한 시설이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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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붕위로 연기가 치솟는 것을 교통정보를 보는 CCTV에 그대로 잡혔네요.

해당 지역을 지나는 분들은 주의바랍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맞은편에는 아파트가 있죠.. 해당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연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 틈새를 당분간 완전히 막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지붕을 통해 나오는 것인지.. 혹은 옥상의 어떤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나마 알려진 건 화재가 발생한 부분은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밖에 없네요.. 공사중 화재 가능성이 일부 있다는 것 이외엔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소방당국의 브리핑에서나 밝혀질듯 싶군요.

 

그나저나 토요일... 설날 연휴가 거의 끝나는 시점에... 아침에서 화재가 발생했기에... 방문하는 이들은 적거나 없을 것 같아 인명피해는 없으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