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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경제

"너희 나라 하는 일이 다 그렇지"..日 우익 '유니클로 불매' 조롱 메시지

by 체커 201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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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일본우익 메시지 공개.."일본 상품 없으면 못사는 한국인들"
"친일파들 더 큰 문제..'혼자 외친다고 되냐' '한국인 본모습' 비난"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일본 상품 없으면 못사는 한국인들" "너희 나라 하는 일이 다 그렇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우익에게 받았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해 거센 논란이 되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일본 우익으로부터 받았다"며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을 조롱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대한민국 역사 바로잡기 운동을 진행 중인 서 교수는 "(일본 우익들이) 정말 많은 조롱을 해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교수의 메시지 공개 후 온라인은 들끓고 있다. 관련 내용을 전하는 기사에는 "사지 말고,먹지 말고,가지 말자!" "두고 보자고" "너네들이나 잘하세요"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서 교수는 같은 글에서 국내 '친일파'들에게 받았다는 메시지도 공개했다. 서 교수는 "특히 더 기분이 안 좋았던 것은 한국에 남아있는 친일파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너 혼자 외친다고 되냐' '이 사진(유니클로 히트텍 무료 증정 행사에 참여하기 고객이 줄을 선 모습)이 원래 한국인의 본모습'이라며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의 우익도 문제지만, 한국에 살고 있는 친일파들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던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앞서 19일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 '히트텍' 무료 증정 행사 사진을 올린 뒤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자고"고 해당 게시물에 적었다. 사진에는 '히트텍'을 받으려는 이들이 기다랗게 줄을 서고 있었다.

그는 21일 다시 한번 게시물을 올려 "유니클로는 티셔츠에 욱일기 디자인을 새겨서 판매하기도 했고, 광고 전단지에 어린 아이가 종이비행기를 들고 있는 그 종이비행기 날개를 욱일기 문양으로 디자인해서 또 큰 논란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mrlee@news1.kr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인스타그램에 유니클로 관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우익들이 비난하는글을 보낸다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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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 올린 사진 한장(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줄 서 있는 모습)이 하루 종일 아주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 그리하여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마련될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일본 우익들은 제게 DM으로 "너희 나라 하는 일이 다 그렇지", "일본 상품 없으면 못사는 한국인" 등 정말 많은 조롱을 해 댔습니다. . 특히 더 기분이 안좋았던 것은, 아직도 한국에 남아있는 친일파들이 DM으로 "너 혼자 외친다고 되냐", "이 사진이 원래 한국인의 본모습"이라며 말도 안되는 얘기들을 쏟아 부었습니다. . 암튼 일본의 넷우익도 문제지만, 한국에 살고있는 친일파들은 더 큰 문제라는걸 또한번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 아무쪼록 오늘 올린 피드도 어제 많은 팔로워 님들이 또 제보를 해 주신 겁니다. . 사진에서 보듯이 우리 국산 발열 내의(내복)이 훨씬 더 기능이 좋았습니다. . 저는 올해의 불매운동이 더 한단계 뛰어 넘어 '국산품 애용 생활화'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국가 브랜드 및 홍보 등을 연구하며 실행하는 한 학자로써 다른 선진국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국산품 애용은 그 나라 국민들의 기본적인 정서였습니다. . 암튼 우리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더 강해질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 우린 할 수 있습니다! . #일본 #유니클로 #GU #DHC #아사히맥주 #불매운동 #결과 #국산품 #애용 #생활화 #서경덕 #서경덕교수

서경덕(@seokyoungduk)님의 공유 게시물님,

 

어쩌겠나 싶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일본에선 오래가지 않는다 비웃었지만 지속되고 있었죠..

 

그러나 유니클로의 발열내복 사은품 하나에 줄서서 구매하는 현실을 보고 일본이 비웃을만 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사진을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는데... 이런 게시글을 올렸다고 일본 우익이 조롱하는 거야 일본인들이니 그려려니 했지만 한국내에서도 조롱하는 글을 보낸다는걸 보면 씁쓸하네요.. 결국 일본 우익과 같은 한국인들이 있다는 것이니..

 

일베와 같은 이들이겠죠..

 

이에 많은 이들이 서교수의 글에 지지댓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일본 우익과 동조하며 내부로부터 분열을 꾀하는 이들이 있다는 걸 알게된 계기로 삼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분노는 이들에겐 해당되지 않겠죠..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한국이 피해보는것도 이들은 상관 없겠죠..

 

따라서 한국은 외부의 적과 동시에 내부의 적도 경계해야 함을 이참에 다시금 되새겼으면 합니다. 

 

대한제국말기에.. 내부 분열과 매국행위로 결국 나라를 뺏긴 전력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휴전중인 북한의 대남 적화 통일의 방법중 하나도 내부 분열 유도입니다.

 

이에 동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일본우익들의 비웃음에 반박을 하진 못할 겁니다. 그들이 비웃을만한 행동을 보여줬으니..

 

그렇기에 일본의 비웃음에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계속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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