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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유튜브 공개 '장애 동창생 무차별 폭행사건' 경찰 수사 / 정배우.. CCTV 공개 및 청와대 청원

by 체커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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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전치 2주 진단..'가해자 처벌' 청와대 청원 2만6천여명 동의

 

무차별 폭행 영상 논란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유명 유튜버 '정배우'가 공개한 장애인 동창생 무차별 폭행 영상 갈무리. 2020.3.16 [재판매 및 DB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유명 유튜버 '정배우'가 공개한 장애인 동창생 무차별 폭행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으며, 해당 폭행 사건에 대해 경찰도 수사 중이다.

16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A씨가 중학교 동창생 B씨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학창시절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이로 인한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B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해 조사하지 못하고 귀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면서 "접수된 내용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이슈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 '정배우'는 지난 14일 A씨의 폭행 피해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가해자는 (A씨의) 중학교 동창이었으며 몇 년 만에 만나서 '음주 방송'을 같이 진행했는데, 본인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10분 넘게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B씨는 프라이팬과 의자 등을 이용해 A씨를 무차별 폭행했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90만건에 육박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튜버 김** 10분동안 폭행, 소주병으로 머리 내리친 가해자 처벌 강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고, 이날 오후 8시 현재 2만6천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 글 게시자는 "부디 가해자를 강하게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suki@yna.co.kr


 

폭행사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폭행당한 사람은 유튜버입니다. 보도내용과 CCTV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 정배우의 글에 의하면 해당 유튜버는 몸이 좀 불편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을 컨셉으로 동영상을 올리는 것 같은데...중학교 동창을 불러다 술먹으며 이야기하는 방송을 했었습니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요..

근데 여기서 같이 술을 먹은 동창생이 유튜버를 폭행했네요...

 

폭행 후 유튜버는 다시 방송을 키고 이후 상황을 방송했습니다.. 물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난 뒤에 일입니다..

그리고 정배우라는 유튜버는 CCTV를 공개해서 어떻게 폭행을 당했는지 공개함과 동시에 청와대 청원도 넣었습니다.

관련링크 : 유튜버 김** 10분동안 폭행, 소주병으로 머리 내리친 가해자 처벌 강화(청와대 청원)

 

늘 그랬듯 술로 인한 심신미약으로 처벌을 경감받을지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얼마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지는 사실 좀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을 어떤 이유에서든 소주병으로 머리를 치고.. 의자로 가격하고 탁자에 머리를 찧게 만든 행위에 대해선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하겠죠..

 

술로 인한 심신미약을 인정받지 않고 강한 처벌을 내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폭행당한 유튜버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술먹고 사람이길 포기한 사람을 계속 친구로 두는 건 피해야죠... 그냥 액땜한 것이라 생각하고 처벌을 강하게 요구함과 동시에 치료비등도 청구해서 받길 바랍니다.. 

 

그리고 해당 친구와는 아예 연을 끊어야죠.. 나중에라도 도움되지도 않을 사람이라는 건 많은 이들이 알 것입니다.. 

 

중간에 어떤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 결국 폭행으로 연결되었는지 모르지만 섭섭한 말을 하더라도 폭행을 하는 건 도리가 아니죠.. 거기다 병이나 의자로 사람을 치는게 어디 용서받을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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