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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썰렁한 민주당 자리.. 통합당 "어느 쪽이 '일하는 국회'입니까?" - 배현진,조수진

by 체커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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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조수진 국회 본회의장 사진 올려 비판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린 24일 국회 본회의장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자리 곳곳이 비어있다. 배현진 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24일 국회 본회의장 내부 사진을 띄우면서 대정부질문 시간에 상당수 의원들이 자리를 비운 더불어민주당을 직격했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본회의가 열렸던 23일 논평을 내고 "일 하자던 집권여당 의원님들 일터 비우고 어디들 가셨느냐"며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본회의장 내 더불어민주당쪽 국회의원들 대부분의 자리가 휑하니 비어있다"며 비판했다.

동시에 배 원내대변인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리던 국회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통합당 의원들은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반대편 민주당 의원들은 자리를 떠 비어있는 의자가 대부분인 사진이었다.

배 원내대변인은 "기습폭우로 인한 긴급재난상황으로 지역에 다급히 내려간 남부지방 지역 의원들의 불가피한 이석을 감안해도 너무 비웠다"며 "(일하는 국회법이) 집권여당의 1호 법안이라고 크게 홍보했는데 국민들께서 국회가 위선적이라고 하실까 염려된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특별히 위안부 할머니들 기부금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는 모 의원님, 국회가 가시방석 같느냐"며 "지난 사흘, 회의만 시작했다하면 도무지 뵐 수가 없어 따로 말씀 올린다"며 윤미향 의원을 직격 비판했다.

이 같은 비판에 조수진 통합당 의원도 가세했다. 조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오른쪽은 미래통합당 의석, 왼쪽은 더불어민주당 의석. 여러분 보시기엔 어느 쪽이 '진짜 일하는 국회'입니까?"라며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국회에선 대정부 질문이 있었죠.. 셋째날로 교육, 사회, 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배현진,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많이 불참했다 주장을 했네요..

 

그리고 사진까지 올렸는데... 찍은 사진이 어느당 누구의 질문시간이었는지에 대해선 나오진 않았습니다.. 의장단쪽은 보이지도 않았네요..

 

조수진의원은 배현진의원이 찍은 사진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정말로 국회 본회의장이 저리 빈 상태로 대정부 질문이 있었을까요?

 

개의 직전 국회는 이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산회를 선포할때는..

 

 

없네요..어느당이든 간에 있는 이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따라서 언제 찍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개회를 할때는 상당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의원들이 하나 둘 일어섰죠..

 

결국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 아닌 나중에 일어선 의원수가 많았습니다.. 이는 곽상도의원이 질의한 후 많이 일어섰죠..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런 사진을 찍고 마치 처음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리에 없었던 것처럼 글을 올렸습니다.. 

 

이전 20대 국회에선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출석율이 상당히 떨어진 것을 의식해서 일까요?

 

그래서인지 댓글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다만 해당 글을 올린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이에 동조하는 댓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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