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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택시 문 세게 닫는다" 시비 일어 승객이 기사 찔러 / "방귀 때문에"..승객 흉기로 찔러 중상 입힌 택시기사

by 체커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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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 세게 닫는다" 시비 일어 승객이 기사 찔러

 

(구미=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택시 문을 세게 닫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승객이 기사를 흉기로 찌르는 일이 발생했다.

 

3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4분께 구미시 진평동 한 도로에서 택시 승객 A(21)씨가 기사 B(57·여)씨 배를 흉기로 찔러 B씨가 중상을 입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택시에서 내릴 때 문을 세게 닫은 일이 시비가 돼 칼부림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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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때문에"..승객 흉기로 찔러 중상 입힌 택시기사

 

부산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택시기사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쯤 부산 수영구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인근 도로에서 승객 B(27)씨를 흉기로 마구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장기 일부가 손상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운행 중에 B씨와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가 차 안에서 한차례 방귀를 뀌자 A씨가 창문을 내리며 주의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감정이 상해 말다툼과 몸싸움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흉기를 열 차례 넘게 휘두른 점 등을 고려해 특수상해가 아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2건의 사건입니다.. 공통점은 택시에서 발생한 사건이고 둘 다 흉기로 인해 피해자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이중 하나는 승객이 택시기사를 공격한 사건이고.. 하나는 택시기사가 승객을 공격한 사건이네요..

 

더운 여름날입니다.. 거기다 장마죠.. 습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나는 문 세게 닫는다고 택시기사가 지적하자 승객이 택시기사를 흉기로 공격했고..

 

하나는 택시안에서 방귀를 뀌었다고 택시기사가 지적하다 말싸움끝에 택시기사가 승객을 흉기로 공격하고..

 

어찌보면 원인이 된 행동이 사소한 일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결국 피해자가 상해를 입고 가해자는 입건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죠..더운 여름날 없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도 코로나19는 건재하고 있죠..(남반구는 폭증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거기다 더운 여름날은 마스크 착용을 힘들게 합니다.. 거기다 습한 날씨는 짜증을 유발하죠..

 

이런 복합적인 상황에서 사소한 시비가 큰 싸움.. 나중엔 범죄로 이어지는 두 사례를 봤습니다..

 

좀 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심호흡을 하고(물론 방귀를 뀐 택시는 환기를 좀 시키고..) 진정한 뒤에 다시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기에.. 이제는 위의 2건의 가해자들은 반성을.. 피해자들은 후회를 하고 있을 겁니다.. 잠깐 참으면 될껄.. 하고요..

 

부상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고.. 무난히 서로 화해하길 바랍니다.. 물론 부상입힌 것에 대한 책임은 묻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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