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36주 영아 20만원에 팔아요" 게시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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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경찰 게시자 추적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 캡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대표적인 중고 거래 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인 '당근마켓'에 36주된 아이를 입양한다는 판매글이 올라와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께 오전 당근마켓 어플 서귀포시 지역 카테고리에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었어요' 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아이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 2장과 함께 20만원의 가격도 제시해 놓았다.

황당한 판매글이 올라오자 제주도 맘카페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누리꾼들의 분노 섞인 반응들도 목격된다.

누리꾼들은 "세상이 너무 무섭다"며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 같은 판매글을 접하고 112에 게시자를 처벌해달라고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경위 파악 중이다"면서 "글을 올린 게시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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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정신나간 인간인지 모르나.. 오프마켓에 신생아를 올려 논란입니다.. 가격도 적었네요.. 20만원..

 

무슨 생각으로 신생아를 오픈마켓에 올린건지 알 수 없지만 그대로 놔두면 아이에게도 문제가 생길 것 같은 인간 같네요..

 

게시글에 올린 아이 사진이 정말 본인의 아이 사진인지도 의심되고 정말로 아이를 키우는 사람인지도 의문입니다. 그정도로 충격적인 게시글입니다.

 

그저 관심받고 싶어하는 아이 없는 관종의 장난이길 바랍니다.. 정말로 아이를 팔 생각으로 게시글을 오픈마켓에 올린건 지탄받을 짓입니다.

 

경찰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맘카페등에선 분노섞인 글이 올라고 있다고 하는데 어디 맘카페만의 반응일까 싶군요..

 

찾아서 엄벌을 내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