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상촌식품(경기 용인시 소재)이 제조한 ‘된장’(한식된장)‘에서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 (검출량) 36.5㎍/㎏(B1: 31.2㎍/㎏), (기준) 15.0㎍/㎏ 이하(단, B1 10.0이하)
○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3월 7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식약처는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제품을 회수조치하였다고 합니다..
아플라톡신은 Aspergillus flavus 등이 생산하는 곰팡이독으로 발암성이 있는 독성물질입니다.. 아플라톡신에 노출되면 성장장애, 발달 지연, 간 손상 및 간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는 아플라톡신의 기준치로 15.0㎍/㎏(ppb)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된장은 재래식 메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플라톡신이 나오기도 하는데.. 발효에 쓰이는 곰팡이와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 곰팡이가 같은 종이기에 섞여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그 과정에서 아플라톡신이 생성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후 메주를 검정 숯과 통고추가 들어간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키면 분해되어 없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식약처에선 아플라톡신의 허용기준치를 설정하여 관리를 하는만큼 큰 걱정은 안해도 되리라 봅니다.
참고뉴스 : 된장은 아민독 덩어리?(부산일보)
참고뉴스 : [건강프리즘] 된장의 아플라톡신 논란을 보면서…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일치한다면 구매처 혹은 판매처에 반품하길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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