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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움거리/식약처

곰팡이독소 기준 초과‘된장’회수 조치

by 체커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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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상촌식품(경기 용인시 소재)이 제조한 ‘된장’(한식된장)‘에서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 (검출량) 36.5㎍/㎏(B1: 31.2㎍/㎏), (기준) 15.0㎍/㎏ 이하(단, B1 10.0이하)

 ○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3월 7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4.15+식품관리총괄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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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제품을 회수조치하였다고 합니다..

 

아플라톡신은 Aspergillus flavus 등이 생산하는 곰팡이독으로 발암성이 있는 독성물질입니다.. 아플라톡신에 노출되면 성장장애, 발달 지연, 간 손상 및 간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는 아플라톡신의 기준치로 15.0㎍/㎏(ppb)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된장은 재래식 메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플라톡신이 나오기도 하는데.. 발효에 쓰이는 곰팡이와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 곰팡이가 같은 종이기에 섞여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그 과정에서 아플라톡신이 생성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후 메주를 검정 숯과 통고추가 들어간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키면 분해되어 없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식약처에선 아플라톡신의 허용기준치를 설정하여 관리를 하는만큼 큰 걱정은 안해도 되리라 봅니다.

 

참고뉴스 : 된장은 아민독 덩어리?(부산일보)

 

참고뉴스 : [건강프리즘] 된장의 아플라톡신 논란을 보면서…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일치한다면 구매처 혹은 판매처에 반품하길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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