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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불법집회 혐의' 금속노조 위원장 "왜 민노총만 딱 집나"

by 체커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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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환..집시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출근 인파, 축구 관중 등은 그냥 두면서" 불만
"양경수 위원장 강제수사 부적절, 예우 갖추길"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7.3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 전에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민주노총은 7.3 노동자대회를 통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없으며 집회 참가자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1.07.27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이 개최한 7·3 전국노동자대회 집회와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김호규 전국금속노조 위원장을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을 서울 종로경찰서로 소환, 지난 3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일반교통방해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경찰서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난 김 위원장은 "성실히 조사에 임할 생각"이라며 "개인적으로 단순한 사건에 왜 이렇게 포커스를 맞췄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자신들을 코로나19 대유행의 주범처럼 몰아가고 있다는 불만을 전했다.

그는 "모든 집회와 시위, 결사의 자유는 헌법으로 보장된 것이고 우리 스스로도 감염병에 대해서 철저하게 하려고 했다"며 "여의도에서 평화적으로 집회를 했으면 아무 상관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 출근할 때 몇만명씩 모이거나, 축구 관중이나 선거 때 몰려다니는 건 제재를 하지 않으면서 유독 민주노총만 딱 집는다"며 "노동자들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4차 대유행 핵심은 야외가 아닌 실내공간"이라며 "장외집회에 대해서 너무 일관성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강제수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제1노총이고 조합원 직선으로 뽑힌 위원장에 최소한 예우는 갖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52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꾸렸다. 현재까지 23명을 입건하고 2명을 내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에는 부위원장급 노조원 1명을 소환한 이후 간부급 인사를 줄소환하고 있다. 양 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휴대전화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왜 출근할 때 몇만명씩 모이거나, 축구 관중이나 선거 때 몰려다니는 건 제재를 하지 않으면서 유독 민주노총만 딱 집는다"

 

"왜 민노총만 딱 집나"

 

왜긴요.. 그날 민노총은 불법집회를 했기 때문이죠.. 경찰과 지자체는 민노총이 통보한 집회에 대해 불법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민노총은 여의도와 광화문광장 집회를 강행할려다.. 경찰에서 광화문광장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 차벽을 설치하니.. 종로구에서 기습적으로 집회를 벌여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민노총의 금속노조 위원장의 주장에 대한 대답은 그리하면 되지 않을까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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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주장하는 내용.. 상당수는 보수단체측에서도 주장했던 내용들입니다.. 출근길.. 축구관중.. 선거.. 다른거 물고늘어지며 자신들은 잘못없다고 주장하는거..전부 다 핑계라는건 많은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누가 주변인들과 붙어서 구호를 외칠까요? 조용히 출근을 재촉하지.. 축구경기 관중객들 사례의 경우엔 현재는 어떠한 경기라도 수도권에선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일부는 리그 종료를 선언을 검토하기도 하고요.. 그나마 비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 관중을 들이더라도 좌석간 간격을 두고 응원구호나 외침없이 조용히 봐야 하죠.. 선거때 어땠을까요? 거리두고 대기하다 입장할때 체온재고.. 손소독제 바르고 비닐장갑을 쓰고 조용히 투표하고 나왔습니다.

 

민노총 집회와 같나요?

 

야외라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확산이 안되리라는 보장 없습니다.. 어떠한 의료진도 야외에선 감염확산이 되지 않는다 밝힌 의료진과 의료관계자는 없고요.

 

그렇게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민노총은 원주에서도 집회를 강행했죠.. 그래놓고 또 비슷한 논리로 주장합니다.. 거기다 헌법에서 보장한 집회결사의 자유를 운운하죠..

 

그런데.. 그 집회때문에 국민의 생명에 위협이 된다면.. 과연 집회가 우선일까요? 아님 국민 생명이 우선일까요?

 

더욱이 감염병예방법은 국민의 자유를 일부 제한하면서 감염병확산을 막기 위한 법률입니다. 그래서 일부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국민들은 이해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고요.. 

 

이런 민노총의 모습을 보면.. 광화문광장 집회를 고집하던 보수단체나.. 민노총이나.. 사상만 다를뿐 같은 이들이네요.. 말 안 듣는것도 같고..

 

위반했으니 처벌은 받아야 하죠.. 인당 벌금으로 참여했던 인원수에 맞춰 벌금을 내길 바랍니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이외 집시법과 업무방해혐의도 관련해서 처벌을 받길 바라고요..

 

민노총의 집회강행.. 과연 어떤 국민이 민노총을 지지할까 싶군요. 오히려 민노총을 아예 없애자는 이들은 늘어난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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