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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경계석 던져 배달기사 숨지게 한 취객..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

by 체커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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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가로수 경계석을 던져 2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대전시청 소속 공무원 A씨(50대)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구 월평동 한 인도를 가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왕복 4차로 도로 쪽으로 가로수 옆에 있던 경계석(길이 44㎝·높이 12㎝)을 던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야식 배달을 하던 20대 B씨는 마침 이곳을 지나다 A씨가 던져 도로 위에 놓인 경계석에 걸려 넘어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경계석을 던지긴 했지만 사고가 난 것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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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도로에 가로수 경계석을 취객이 던졌었습니다. 던지고 난 뒤.. 치우지 않고 이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야식주문으로 배달을 가던 20대 배달 노동자가 돌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걸려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중상을 입었고..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사망하였습니다.

 

그 취객을 잡아 신원확인을 했는데.. 대전시청 공무원이라고 하네요..

 

상해 치사 혐의로 구속.. 조사중입니다. 실형이 확정되면.. 아마도 공무원 신분이 박탈될 겁니다..

 

이는 공무원법에 근거해서 말이죠..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세상논란거리/사회] - 세 번째 음주운전하다 사고까지 낸 공무원, 신분 잃을 처지

 

그러니.. 수사 받고.. 징계위원회에서 징계결정이 내려진 뒤.. 법원에서 내려진 형량에 따라 처벌을 받으면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사 술먹고 기억안난다 해봐야.. 소용없으리라 봅니다. 용서가 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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