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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용인시, 폐 마스크 반려동물 용품으로 재탄생시킨다

by 체커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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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등 2곳에 수거함 설치해 재활용 시범 사업

용인시청에 설치된 폐마스크 수거함.(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버려지는 폐 마스크를 활용해 의자나 반려동물용품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마스크는 코 부분에 얇은 철사가 들어있어 분리배출이 어려운데다 주원료가 플라스틱으로 돼 있어 소각하면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청사와 수지구 아파트 1곳 등 2곳에 수거함을 시범 설치해 폐 마스크를 모으고 있다.

모은 폐 마스크는 전문 업체가 열처리 등을 거쳐 의자,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시킨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살펴 공동주택 단지에 수거함을 확대 설치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하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생활폐기물도 줄일 수 있다"며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0만 용인 시민이 하루 1장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면 연간 마스크 약 4억150만장(약 1600톤)이 버려진다.

이는 용인시 일반 종량제 생활폐기물 연간 발생량 12만2000톤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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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코로나 때문에 매일 써야 할 소모품이 된지 오래인데.. 물론 황사때도 그랬지만..

 

다쓰고 버린 마스크.. 그냥 버리기보단.. 재가공을 해서 의자나 반려동물용품으로 다시 만들려 시범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용인시가...

 

그럼 일단 잘 모아지는게 중요하겠죠.. 취지가 좋으니 홍보만 잘 되면 용인시민들이 잘 협조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서 용인시 뿐만 아니라 전국 여러 도시에 적용되는 사례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요새 멋대로 버린 마스크로 인해 해양 생물들이 멋모르고 먹어 사망하거나.. 목등에 끼어 사망하는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당장에는 수도권매립지가 곧 매립을 종료할 만큼 워낙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어 문제인데.. 소소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마스크를 재활용한다는 면에선 용인시를 응원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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