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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민주 "'혀 깨물고 죽지' 권성동, 국회 윤리특위서 책임 물을 것"

by 체커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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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보장된 이사장에 인신공격 사퇴 종용..대놓고 블랙리스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2.10.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게 폭언한 것과 관련해 "하루가 멀다 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막말 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집권여당의 오만한 민낯"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권 의원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 이사장을 향해 "정의당에 있다가 민주당 정부에 있다가 윤석열 정부에 일한다.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 하러 그런 짓 합니까"라며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욕설과 막말로 국격을 떨어뜨리니, 국민의힘 의원들은 막말로 국정감사를 지켜보는 국민이 고개를 돌리게 만들려는 거냐"며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 이사장을 향해 인신공격과 막말로 사퇴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대놓고 블랙리스트'"라고 직격했다.

이어 "대통령실이 지시하고, 감사원이 하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전 정부 표적 감사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추임새 넣는 배우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권 의원의 막말은 국회법 146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타인에 대한 모욕"이라며 "민주당은 권 의원의 막말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에 징계를 요구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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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의 막말이야 어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진영가리지 않고 하는게 보통이긴 한데..

 

그런 막말을 한 뒤에는 보통 나중에 유감이라든지.. 미안하다는든지.. 막말을 한 상대에 대해 사과를 하며 수습을 하고 그렇게 묻히죠..

 

권성동의원의 발언이 문제가 되었네요..

"정의당에 있다가 민주당 정부에 있다가 윤석열 정부에 일한다.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 하러 그런 짓 합니까"

그것도.. 새벽에 당 윤리위원회에서 엄중 주의를 받은 날에 막말을 한 겁니다. 

 

8월 25일 국민의힘 연찬회 금주령을 어겼기 때문이죠.. 엄중주의를 받았으면... 그날은 좀 몸을 사려야 하는게 보통 아닐까 싶은데.. 피감기관장에 대해 혀 깨물고 죽으라는 막말을 왜 할까 싶군요..

 

당의 징계는 별거 아니라고 인식하는건가 싶군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징계를 내린 국민의힘 당 윤리위원회... 과연 징계를 받는 당일 막말을 한 것에 대해 뭐라 할것인지..

 

그리고.. 민주당이 권성동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에 징계를 요구하겠다 합니다.. 이에 과연 권성동의원은 뭐라 대꾸를 할까요?

 

왜 징계를 요구하냐는 식으로 답변하면.. 자신의 막말이 문제가 없다는..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의미가 될테니.. 조만간 사과를 하지 않을까 싶군요.. 무시를 하면... 나중에 민주당이 써먹겠죠.. 막말을 하고..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국민의힘이 요구하면 권성동 의원을 언급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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