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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질병청 시스템 ‘먹통’…지자체 “중국발 PCR 대상자 파악 못 해”

by 체커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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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오류로 지자체가 중국발 입국자 관리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부터 강화된 중국발 탑승객 방역 강화 지침에 따라 단기체류자는 곧장 공항 내 PCR 검사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채널A 취재결과 내국인과 장기체류자 코로나 검사 등을 관리하는 지자체 보건소에서 PCR 검사 대상인 중국발 입국자의 명단과 인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보건소 관계자는 "지자체에는 (중국발 입국자) 명단 자체가 안 뜨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에 문의를 하니 시스템 연계에 문제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B보건소 관계자도 "시스템 오류가 있어서 명단이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 영등포구, 구로구, 관악구에서 시스템 오류가 확인됐으며 다른 지자체들도 똑같은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 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접속해 관할 내 중국 입국자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 등 통보 확인해야 하지만 먹통이 된 겁니다.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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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명절인 춘제에 맞춰.. 중국인들이 대거 외국으로 퍼질 예정인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중국인 입국에 대해 차단을 하던지.. 방역을 강화하던지 하고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로 입국제한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죠.

 

그런데 말이죠.. 입국하는 중국인들에 대한 정보가 분명 필요할 겁니다. 이들중에 감염자가 있을 수 있고.. PCR 검사를 회피하거나 했던 이들도 있을 수도 있으니..

 

근데.. 질병관리청의 관련 시스템의 오류로.. 명단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PCR 검사 대상자가 지자체에 오게 되면.. 결국 놓칠 수 밖에 없겠죠..

 

물론.. PCR검사가 그리 오래 걸리는건 아니라서.. 중국인들이 좀 기다리면 곧 결과가 나올 것이고.. 문제가 없으면 그냥 관광을 하면 될 터인데.. 중국인들이 그리 얌전한 이들인가 생각하면.. 특히나 조선족들은 분명 잠적할게 뻔할터...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는 커지겠죠... 

 

이미.. 이전에 했던 것들인데.. 왜 다시 재개를 할 때.. 문제가 발생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혹시 질병관리청장이 뭔가 사고를 치고 나가는건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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