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피의자는 이경우·황대한·연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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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 살인 피의자 모습. 왼쪽부터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 〈사진=서울 수서경찰서 제공〉

서울 강남구에서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사건의 피의자들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오늘(5일) 서울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경우(35), 황대한(35), 연지호(29)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앞에서 40대 피해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근처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세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과 경기 성남 등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경우가 피해자를 지목하는 등 범행을 주도했고 황대한과 연지호가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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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 강남 한복판 몸부림치며 저항했지만, 1분만에 끌고 갔다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을 납치.. 결국 살인한 일당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신상공개위원회의 결정입니다.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때..죄의 잔혹성등을 따지는데.. 납치에 살인까지 했으니 신상공개는 당연한거 아닐까 합니다.

 

이경우(35), 황대한(35), 연지호(29)입니다.

 

모두 최종심에서 매우 중한 처벌이 내려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