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국제

日, "韓 독도 항의 수용 못 해"...성의있는 호응은 어디에

by 체커 2023. 4. 12.
반응형

다음

 

네이버

[앵커]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일본 외교청서에 우리 정부가 강력 항의한 데 대해 일본은 수용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일본은 또 강제 동원 해법안에 대한 성의 있는 호응 조치에도 머뭇거리면서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 철폐 요구 등 자국 이익에만 기민한 모습입니다.

김세호 도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이 외교 청서에서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6년째 이어가자,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즉각 불러들여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의 항의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잘라 말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 일본 관방장관 : 외교청서에서 한국과 관련한 기술에서 독도 문제 등에 한국 측의 항의가 있었습니다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반론을 했습니다.]

일본은 외교청서를 통해 국가 간 갈등을 극복하는 일본 외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 일본 외무상 : 국가 간의 대립을 극복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공통의 과제에 임하고, 법에 지배에 의해 자유롭게 개방된 국제질서의 유지, 강화를 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일본 외교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거듭되는 부당한 영유권 주장과 식민지배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인식은 이 같은 입장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 이후에도 우리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에 대한 성의 있는 호응 조치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반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 정부의 후쿠시마산 식료품 수입 철폐 조치를 조속히 이끌어 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외교청서를 통해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또 EU 회원국인 프랑스, 독일 주일 대사를 불러 후쿠시마 식품 수입규제 철폐를 요구했고,

자국민조차 상당수가 불안해하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외교청서를 통해 드러난 일본의 인식, 그리고 이후 일본 정부의 태도는 한일 간 현안 문제 해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반응형

얼마전.. 일본의 외교청서에 독도에 대해 한국이 불법점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넣었죠.. 그외 논란이 되는 내용도 있지만... 위의 보도는 일단 독도에 대한 논란이네요..

 

[세상논란거리/국제] - 일본 외교청서 ‘역사인식 계승’ 누락

 

이에 윤석열 정부는 주한일본대사 대리인을 초치했는데..

 

항의를 안받아들이겠다 합니다.. 계속 독도는 일본거라고 우기겠다 합니다.

 

[세상논란거리/국제] - 초치된 日공사 "독도 일본 고유영토, 韓 지적 맞지 않아"

 

방일을 한 윤석열 대통령...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있을 거라 언급하지 않았나 싶은데..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국민의힘이 말한 성의있는 호응일까요? 받을건 다 받아먹은 일본이 그대로 입닦고 내놓으라 생떼부리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권리를 묵살하면서.. 일본에 가서 기껏 받은건 오무라이스와 맥주인건가 싶네요..

 

이럴꺼면.. 왜 일본에 갔나요? 윤석열 정권이나.. 국민의힘이나.. 이에대한 논평이나.. 조치나.. 입장이나.. 아무것도 없네요..

 

그리고... 이런 모습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도 뭐라 말을 해야 할듯 하네요.. 당시 방일성과를 두고 반일은 정신병이라던지.. 반일하면서 일본제품 구매 어쩌고 하면서 조롱했었던 행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일본의 저 모습에 대해.. 뭐 만세라도 불러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들에게 묻고 싶네요. 윤석열 지지자들이 원한게 이런거였냐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