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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애 아빠가 온다는 걸 말렸어요”…진상 부모 ‘단골 멘트’ 보니

by 체커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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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학부모 체크리스트 확산
각양각색 ‘진상 단골 멘트’도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서이초등학교의 초임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자신이 갑질 학부모인지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요즘 맘카페에 돌고 있는 진상학부모 체크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화제가 된 체크리스트는 “개인 연락처를 안 알려주는 선생님은 애정이 없다”, “정말 급할 때는 늦은 시간에 연락할 수도 있다”, “젊고 예쁜 선생님이 좋다”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진상 부모 단골 멘트’라는 제목의 리스트도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10가지 ‘단골 멘트’ 리스트에는 “애 아빠가 화나서 뛰어온다는 걸 말렸어요”, “집에서는 전혀 안 그러는데”, “우리 아이 얘기는 들어보셨나요?” 등의 항목이 포함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즘 학부모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1개 해당하는데 주의해야겠다”, “나도 모르게 진상 멘트 쓰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의 20대 교사가 학교 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해당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과도한 민원을 받은 탓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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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부모 체크리스트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내용을 보니...

 

개인적으로 저거에 안걸리는 부모 없을듯 싶겠더군요.. 저 진상부모 체크리스트대로라면.. 아마 많은 부모들.. 자신이 학교 교사를 상대로 진상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해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 그로인해 교사들에게 진상짓을 하는 학부모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니..

 

갑자기 학교에 쏟아지던 민원이 뚝 끊겼다고 합니다.. 이를 볼때.. 자신이 한 짓이 진상짓이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그동안 학교 교사를 상대로 화풀이격으로 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현재는 각 학교는 방학중입니다. 방학중에는 교사에게 전화를 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조용하지만.. 걱정되는건 방학이 끝난 뒤겠죠. 

 

왜냐하면.. 그 진상짓을 하던 학부모들.. 그쯤되면 조용해졌겠지.. 하며 또 진상짓을 할게 뻔하니까요. 어디 사람이 그리 쉽게 변한답니까..

 

그리고 그 진상짓을 하는 학부모들이 늘 하는 말을 정리한 리스트도 있다고 합니다. 봐서.. 자신이 한 말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말이 있다면.. 자신이 그동안 진상짓을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뭐 물론 자신이 학교 교사를 상대로 진상짓을 하고 있다는건 이미 알고 있었겠지만....

 

이쯤되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야 하나 생각하는 이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 말 안듣는 학생에 대해..교사가 사랑의 매라 해서 몽둥이로 패던 그때로 말이죠. 그거 막자고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진 것인데.. 이건 뭐 다시 학생조례가 폐지되면.. 다시 교사에게 두들겨 맞는 그때로 돌아가지 말란 법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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