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정치

"조회수 1600만‥이게 말이 돼요?"‥'대통령실 제작' 오염수 영상 파문

by 체커 2023. 8. 24.
반응형

다음

 

네이버

최근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4분 25초짜리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나운서] "후쿠시마 오염수는 '알프스'라는 설비로 정화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62종에 이르는 방사성 물질 대부분이 기준치 아래로 줄어듭니다."

'오염수'가 '처리수'가 돼서 배출되고, 문제인 삼중수소도 계획대로라면 기준치 아래로 희석될 거라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온다 해도 삼중수소는 완전히 희석돼 일반 바닷물과 똑같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영상에 등장한 전문가들 중에서 오염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용훈/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 "'(오염수가 방류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거다'라는 우려는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초 이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대통령실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실 예산 3,800만 원을 투입했고 제작업체 선정도 직접 했다는 겁니다.

대통령실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옹호하는 듯한 영상을 제작한 건데, "일본 정부 돈으로 해야 될 사안을 왜 우리 세금으로 하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조차도 대통령실이 직접 예산을 투입한 건 적절치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병민/국민의힘 최고위원(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어민들의 피해가 크다는 얘기들을 하지 않습니까? 그 객관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내용들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대통령실의 예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튼 뭔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스템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조회수를 두고도 수상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조회수가 1,600만 회를 훌쩍 넘겼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동영상은 물론 오염수 관련 다른 영상들도 천 회를 넘기지 못하는 게 수두룩한데, 유독 해당 동영상만 기록적인 조회수를 나타낸 겁니다.

 

[진중권/광운대 교수(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생각해 봐요. 아니, 자기들이 BTS입니까, 블랙핑크입니까? 어떻게 1600만. 아니, 속이려고 해도 적당히… 16만 이 정도 하면 속아주는데 1600만 하면 대통령실이 무슨 BTS, 블랙핑크급이에요."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YTN에 출연해 "가수 임영웅의 뮤직비디오도 1년 걸려서야 1600만 회 간 게 있을 정도"라며 석연치 않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이지수F 기자(jisu@mbc.co.kr)


반응형

대통령실이 아무래도 선을 넘은 것 같죠.. 그냥 대놓고 일본을 위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홍보영상을 대통령실이 올렸습니다.

 

대통령실이 주도해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괜찮다는 홍보영상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해 많이들 비난하는 내용중 하나가... 일본의 총독부냐는 비난이 있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많은 이들이 우려를 하고 반대하는데... 괜찮다며.. 방류를 옹호하는 내용의 영상을...

 

국민 혈세를 들여.. 그것도 한국 국민의 혈세를 들여..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을 위해 영상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부분만 보면.. 윤석열 정권이 도대체 어느나라 정권인지 의문이 들죠..

 

거기다.. 조회수도 일반 영상과는 다르게 너무 높다고 합니다. 1개월에 1600만회 조회가 나왔죠.. 매크로를 썼을까요? 아니고.. 광고로서 영상이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볼 때.. 나오는 광고영상... 블로그등에 올라오는 영상타입 광고배너를 통해 조회수가 오른 것으로 보이고.. 일본정부등에서도 활용한거 아닐까 예상도 되죠.. 그렇다면 그 광고비도 결국 한국 국민의 혈세가 쓰였을 겁니다..

 

즉.. 윤석열 정권은 일본을 위해 한국의 혈세를 쓴 결과가 되었으니... 이건 한국 국민들이 비난을 해도 할말이 없을 사례 아닐까 합니다.

 

그 광고영상을 퍼트림으로서.. 이득을 얻는 쪽은 일본뿐... 한국은 얻는게 없는 사례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은 그냥 일본에서 파견온 정권.. 이를 지지하는 보수진영은 결국 친일진영이란 생각이 드네요.. 보수진영에선 이 광고 좋다고 홍보하고 퍼트리고 했을테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