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정치

성일종 "대통령실 '오염수' 영상 조회수 1644만이 뭔 문제? 많으면 좋은 일"

by 체커 2023. 8. 25.
반응형

다음

 

네이버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정부'가 지난 7월7일 올려 놓은 '후쿠시마 오염수' 홍보 동영상은 25일 오전 8시 현재 1644만8751의 조회수를 기록, 역대 정부 홍보물 중 2위에 올라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대통령실 예산을 투입해 제작한 '후쿠시마 오염수 홍보영상' 조회수가 1644만을 넘어선 것을 놓고 '뻥튀기' 논란까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조회수가 많은 것이 뭐가 문제냐"며 엉뚱한 트집잡기를 하고 있다고 펄쩍 뛰었다.

성 의원은 24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4분 25초짜리 유튜브 동영상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지난 7월 7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정부'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 동영상은 25일 오전 8시 현재 조회수 1644만8751을 기록, 역대 정부 동영상 중 최단기간 조회수 1000만 돌파와 함께 역대 2위 자리를 궤찼다.

 

역대 1위는 2012년 12월11일 내보낸 '라바' 내복편으로 10년 8개월 보름여 동안 1765만명이 봤다.

진행자가 "조회수 1600만 명은 너무하다. 이걸 믿어야 되냐는 말이 있다"고 하자 성 의원은 "저도 그 영상 잠깐 봤다"며 해류가 미국을 돌아서 오는 과정에서 삼중수소 등이 희석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가 "조회수가 너무 많이 나왔다. 이게 사실일까라는 사람들이 있다"고 의구심을 나타내자 성 의원은 "조회수요? (많으면) 좋은 일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한두 사람이 조작한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니다. 그만큼 관심이 높고 정말 안전한지를 국민들이 본 것 같다"며 일부에서 제기한 조회수 조작설을 강하게 밀어냈다.

그러면서 동영상 제작에 주부부처인 해수부가 아닌 대통령실 예산 3800만원이 투입된 일에 대해선 "해수부가 만들든 대통령실에서 만든들 국민 불안이라고 하는 측면에 있는 그대로 알려드린 것이기에 아주 적절했다"며 "대통령 예산이든 해수부 예산이든 똑같은 정부 예산인데 그걸 문제 삼는 것은 아주 미시적이다"고 구차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buckbak@news1.kr


반응형

논란이 되었던... 대통령실이 주도해서 만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옹호를 하는 영상에 대해.. 성일종의원이 뭐가 문제냐는 입장을 낸 보도네요..

 

조회수가 많은건... 확실하진 않지만.. 여러 영상과 광고배너등을 통해 광고로서 쓰여졌기 때문이라 보여지기에.. 조회수가 많은건 문제가 되진 않을 겁니다.

 

다만.. 영상을.. 그것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문제없다며 옹호하는 내용의 영상을.. 대통령실이.. 국민의 혈세.. 그것도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를 들여서 영상을 올릴 이유가 있겠냐는 거죠.. 따지고 보면 일본이 해야 할 일을 한국정부가 나서서 해준 꼴이 되었으니까요..

 

영상제작에 들어가는 비용도 그렇고.. 유튜브광고.. 블로그 광고배너등으로 영상이 링크되거나 재생되도록 의뢰를 했을 터.. 그것에 들어가는 비용도 다 대한민국 혈세가 들어갔겠죠.. 광고 관련 업체가 무료로 해줄리 없으니까요..

 

그러니 비난이 나오는거죠..남좋은 일에 한국 국민의 세금을 자기돈 쓰듯이 쓰는 행태니... 비난이 나오는 핵심은 이 부분 아닐까 싶죠.

 

그 영상으로 인해..이득을 보는건 일본.. 한국은 얻는건 없죠.. 그저 일본에 종속적인 모습을 전세계 유튜브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홍보하는 꼴을 보였으니...

반응형

댓글